인간사에서 조금이라도 평화가 지켜지는 것은 자기가 사는 데 필요한 약간의 비무장지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지나지게 정의를 외치는 건 스스로 정의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죠. 그 외침 속에서 적당히 자신의 정의롭지 못함을 치유받거나, 혹은 남을 악마로 만들어 자신을 대속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 <시인수첩> 허연 시인의 질문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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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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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용의자. 101동 901호 한옥자 할머니.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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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자신만의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우리는 점차 진짜 어른이 되어 갑니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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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최고의 셔터 찬스는 한 번뿐, 두 번 다시는 오지 않는다. 좋다고 느껴지면 망설이지 말고 무조건 셔터를 누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훌륭한 순간 포착, 그곳에 사진의 진가가 존재한다.‘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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