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보통의
캐롯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 내가 가장 슬펐을 때는 전 남자친구가 에이즈 판정을 받았을 때야('무슨 말을 해도' 26-27쪽)





- 나의 은기가 죽었다. 내가 우주에 가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은기가 죽었지만, 그런 일이 있고 나서도 우주로 가야만 했던 이유는, 은기가 죽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 267쪽)





- 한 2년쯤 전에, 정말 사랑해서 잘 따랐는데 상대가 강제로 섹스했고 음, 몇 번이나 그랬어. 아주 많이는 아니고, 한 세 번 정도 그리고 아이를 가졌고 지웠고 끝. 근데 그 상대가 새아버지였다는 게 좀 독특한 일이려나 106-107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