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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 만화, 송곳 5,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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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배꼽
(
) l 2018-02-04 15:52
https://blog.aladin.co.kr/heir20/9884424
송곳 5
최규석 지음 / 창비 / 2017년 11월
평점 :
"매는 나눠서 맞아도 빚은 나눠서 못 지는 거다"
매는 나눠서 맞으면 가벼워지는데
빚은 나눌 수록 무거워진다
누가 수 억 톤의 그물을 그들에게 던졌는가
어둠은 하늘에서 내려와
땅의 모든 것들을 가둔다
촘촘한 그물코를 뚫고 쏟아지는
빛
희망은
그들이 어둠의 그물이라 불렀던 것들을
빛의 그물이라 명명하기로 한다.
송곳
,
창비
,
최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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