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
에밀리 정민 윤 지음, 한유주 옮김 / 열림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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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동심원은 일본군 성노예로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의 증언을 인용한 시다.(‘증언들‘). 시인은 할머니들의 증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용, 재가공했다는 점에서 ‘증언들의 증언‘이라 하겠다. 이 동심원 바깥에는 ‘일상의 불운‘이라는 제목을 단 여러 편의 시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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