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선 7
무라카미 하루키.오자와 세이지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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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열심히 사랑해온 한 사람이, 음악에 대해 평생 고민해온 한 대가에게, 겸손히 묻고 듣고 감탄하는 이야기.


읽는 동안 내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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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1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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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당당했던 한 여자. 혼자만의 시공간에서 과거가 부서지고 자신이 조각나는 무서운 경험을 하지만, 더 무서운 것은 얼마나 금방 얼마나 아무렇지 않게 될 수 있는지...

˝몇 날 며칠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면 자신에 대해 뭘 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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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플까봐 꿈공작소 5
올리버 제퍼스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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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이는 어른이 되고, 또 다른 아이의 그리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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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명의 집 - 북유럽 스타일 리빙 전문가들의 작은 집 인테리어 123명의 집
악투스 지음 / 나무수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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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잔뜩 힘 준 인테리어책이 아니라,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고민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 

공통점이 많은 사람들이라 비슷한 요소들이 많았지만 (일본, 악투스, 북유럽 스타일) 그래도 꽤 도움이 되었다. 물론 재미도 있고. 


* 임스체어와 마리메꼬 제품 등 많이들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은 혹시나 직원할인을 받은 것일까, 하는 생각도 부러운 마음에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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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
줌파 라히리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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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쥐고 돌고 돌아 결국 조용히 눈물짓는 이야기.


여전히, 줌파 라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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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4-06-12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어오기전에 조마조마했어요.
별을 몇 개나 주셨을까, 헤이마님에게도 좋았을까, 하고요.
:)

heima 2014-06-12 16:13   좋아요 0 | URL
이제까지 저는 줌파 라히리의 장편보다는 단편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생각이 좀 바뀐 것 같아요. 장편의 서사속에 수십 편의 단편이 멋지게 들어있는 것 같은 느낌.. 대신 읽는 동안 너무 몰입했는지 며칠 우울했네요.
다락방님의 취향은 늘 옳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

GGFJH 2014-06-20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 오래간만에 생각나서 왔더니 그새 새글이 여러개!!!
근데 다 하나도 내가 안 본 책들이라 (사실 여기 들어오면 99.9%는 그렇긴 한데-.-) 쓸말이 없네 흐흐..
주말 잘 보내숑! :D

2014-06-25 1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GGFJH 2014-08-07 16:33   좋아요 0 | URL
헛!! 지금!에서야 봤네 ㅎㅎ
나는 쫌 도시 가서 살고 싶다!! -.- 서울! DC! LA! Paris! London! ㅋㅋ
맨날 이런 시골 (도시라 하기엔 대전보다 더 조용ㅎㅎ) 사는것도 하루이틀이지..ㅋㅋ
잘 지내지? ^^ 한번 만나서 수다떨면 참 좋을것 같은데말이지..흐흐.
휴가는 다녀왔어? ^^

세실 2014-06-23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잘 읽었어요. 한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이다지도 큰 영향을 끼치다니....
책을 덮고 정리해보니 가우리도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heima 2014-06-25 10:12   좋아요 0 | URL
세실님 ^^
책을 읽는 동안에는 가우리가 어찌나 밉던지.. 그런데 덮고 생각해보니 그 삶은 또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가우리 입장에서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싶네요..
따뜻한 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