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보다 1 - 부동산 투자의 허들을 넘자
김형민 지음 / 열아홉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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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할 것은, '내 돈의 지배권을 가지라'라는 것이다.

즉, 수익용 부동산 투자자들이 자칭 전문가들의 감언이설에 놀아나 본인 자금의 통제권을 그들에게 내주는 우를 범하지 않고, 본인의 자금을 안심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p.33

주관식 시험은 그 과목을 책의 목차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가지 치듯 정리하면, 줄기의 어느 부분이 문제로 출제되었는지가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어 책을 안 보고도 목차를 손으로 술술 쓸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이다.

객관식 시험은 굳이 주관식 시험과 똑같이 공부할 필요는 없으므로 기본서를 한 권 정해 계속 반복해 읽으면 된다. 종합모의고사 문제를 5-10회 정도 찾아서 오답 노트 형식으로 기본서에 옮겨 적는다면 웬만한 객관식 시험은 합격할 거라 본다.

나는 성대에서 공부한 3년 동안 양현관에서 크게 학비나 생활비 걱정 없이 학교를 다녔고, 여기서 공인회계사를 합격했다. 때문에 성대는 내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

p.48

처음 건물을 살 때 나는, 먼저 내가 구입하고 싶은 라인을 정한다. 각 상권에서 내가 가지고 싶은 건물이 존재하는 상권 라인을 확정하고, 그 지역의 부동산 사무소에 들어가 내가 사고 싶은 건물의 라인을 알려준다. 그리고 명함을 주면서 내가 알려준 라인에 건물의 매각이 나오면 바로 연락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면서 나는 의사결정이 빠르므로 건물의 구입 여부를 1~2일 안에 바로 확정해 주겠다고 덧붙인다.

강남의 기획 부동산들은 보통 인터넷 포털에 광고로 나와 있는 건물의 매매 정보를 확인하고 매수자를 붙여서 지역 부동산과 공동 중개를 하던지 지역 부동산을 배제하고 직접 건물주와 연결을 시도하여 건물 매각을 진행한다. 이미 인터넷 포털에 나와 있는 물건을 가지고 매수자를 붙이고 작업을 하는 관계로 그 지역의 부동산 중개인은 강남의 기획 부동산 업체들을 싫어한다. 중간 과정에서 매수자나 매도자 지역 부동산의 뒤통수를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p.103

  • 성공적인 수익용 부동산 투자의 A부터 Z

  1. 신문을 반드시 구독해라. - 투자하고 싶은 분야와 지역, 그리고 사회의 변동을 파악하라.

  2. 종잣돈을 모아라. 종잣돈은 거창하게 클 필요는 없다. - 모으는 과정에서 은행에서의 내 신용도도 높아지므로 향후 부동산 투자 시 자금 준비도 수월해진다.

  3. 은행과 친해지고, 나의 신용도를 높여라. - 투자의 종잣돈을 만들 때 하나의 주거래 은행을 선택하라.

  4. 충분한 시간을 들여 내가 사고 싶은 곳의 상권 흐름을 파악하고 그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소와 친해져라.

  5. 조급하게 빌딩을 사지 마라. 기다려도 어디 안 간다.

  6. 매도인이 왜 빌딩을 매각하는지 분석해 봐라.

  7. 정말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만났다면 나 혼자 투자할 수 있는지 판단해라.

  8. 공동투자를 위한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 곁에 두어라. - 나와 비슷한 신용 있는 사람과 연대하라. 임대료 입금 통장은 하나로 만들 것.

  9. 시장에 나와 있는 매매가격은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제시할 수 있는 가격의 기준점을 정해라.

  10. 거래가격에 대한 협의가 끝나면 대출 요청과 감정평가 시 주거래 은행의 도움을 받아라.

  11. 건물 구입이 끝나면 믿을 만한 임대관리인을 선정하여 신규 임대차계약을 마무리하고 임대 및 건물관리를 맡겨라.

  12. 건물을 구입할 때 내가 향후 매각할 가격을 정한 후 그 금액까지 기다려라.

pp.125~164

김형민, <99보다 1> 中

+) 이 책의 저자는 택시 운전사의 아들로 태어나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다. 아마도 상당히 노력형이리라 짐작되는데, 성균관대학교를 들어가 장학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학창 시절을 보낸 듯하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 틈에서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 저자는 회계사 시험에도 붙으며 공인회계사가 된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더 나은 삶임에도 그는 거기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회계법인을 퇴사하고 개인 회계사무소를 열어 세무회계 전문가의 길을 걷는다. 저자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 같다. 주어진 대로, 월급을 주는 대로, 진로가 예상되는 대로 사는 삶은 그에게 매력이 없다.

그렇게 그는 세무회계 일을 하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쉽고 안전한 투자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의 과정과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체험을 이 책에서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자기 돈의 지배권과 통제권은 반드시 자기가 가져야 한다는 것을 계속 강조한다. 그런 면에서 다른 투자보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추천한다.

그는 첫 빌딩을 구입하면서 배우고 깨달은 점을 통해 그다음에도 빌딩을 구입한다. 저자는 운이 좋았다는 말을 종종 하는데, 사실 그 말도 맞다.

저자가 많은 종잣돈을 갖고 있던 것은 아닌데도, 빌딩을 공동 구입할 수 있는 신용이 좋은 파트너를 만났기 때문이다. 또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이기에 평범한 사람들보다 세금 관리는 좀 더 잘 알았을 테니 그런 부분에서도 이득을 보았을 것이다.

아마 그런 기회가 없었다면 처음 시작은 좀 더 어려웠거나 좀 더 늦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어쨌든 그다음은 솔직히 다 저자의 노력이라고 생각된다.

그는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면서 부동산 대학원에 입학하여 공부도 하고 인맥도 쌓는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서 관련 분야의 지식을 쌓고 안목을 높인다. 또 미국에서 MNA 과정을 이수하며 한국의 빌딩만이 아닌 미국의 빌딩 구입에 도전해 보려는 결심을 한다.

그리고 그는 건물 짓기에도 도전해서 성공한다. 이 모든 것은 그가 단계적으로 생각하고 계획해서 실행에 옮겼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가 갖고 있는 재능, 즉 열심히 공부해서 회계사라는 지위를 얻은 것부터 그는 발전적으로 살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자기 발전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정신을 배우고 싶다.

저자가 말한 자기 돈의 지배권을 가지라는 표현에 많은 생각을 했다. 막연한 생각에서 그치기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인생을 살 필요가 있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역시 노력하는 사람은 어떤 분야에서는 빛을 본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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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 - 일은 프로답게. 말은 확실하게. 일상은 감각있게.
이현 지음 / 천그루숲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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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눈치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터에서 눈치가 있다는 것은 '분위기를 읽는 힘'을 말한다. 뭔가 이상하거나 하지 말아야 될 타이밍을 직감하는 것이다. 따라서 눈치는 빠른 속도가 필수이다. 눈치가 빠르다는 것은 불편한 상황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이다. 즉, 무엇을 하기보다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 하지 말아야 할 일의 리스트(Not To Do List)

  1. 작업하는 과정을 공유하지 않고 한 번에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생각하는 것

  2.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지 않고 문제 해결이 안 될 때마다 물어보는 것

  3. 맡은 일을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지 물어보지 않는 것

  4. 빨리, 급한 일, 내일까지 등 애매한 표현을 어림짐작해서 생각하지 않는 것

pp.36~38

"센스 있는 말하기란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되는 말하기다."

p.92

  • 어려운 것을 쉽게 말하는 방법

누구나 알 수 있는 적절한 비유 대상을 찾아보자 / 전문용어를 이해하기 쉬운 대체어로 바꿔 사용해 보자

pp.94~98

당신이 원하는 바를 짧고 명확하게 전달한다면 상대는 당신의 이야기에 바로 반응할 것이다. 말은 짧아야 명확해지고 임팩트가 있어야 행동으로 연결된다.

  • 말의 속도감을 살리는 방법

긴 문장을 몇 개의 핵심 키워드로 나누어 보자 / 핵심 단어로 최대한 짧은 문장을 새롭게 만들어보자 / 말의 리듬감을 살리며 의미가 잘 전달되는지 확인해보자

pp.112~117

  • '에디터'에게 배우는 질문의 기술

  1. Why : 목적 → "왜 ○○이 필요할까?"

  2. Now : 시점 → "왜 지금 ○○을 이야기해야 할까?"

  3. Necessary : 필요성 →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pp. 143~144

  • 상대의 말문이 터지게 만드는 방법

- 칭찬의 핵심은 관찰과 반복이다

상대의 기분을 끌어올리는 칭찬의 핵심은 세세한 관찰을 통해 반복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김광규 씨는 상대와 대화 중에도 차의 이곳저곳을 세세하게 살피며 칭찬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 찾아냈다.

-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도권을 넘기고 경청한다

김광규 씨는 '오, 기계에 대해 형이 좀 아네~ 나는 그런 거 잘 모르는데...'라며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도권을 넘겼고, 상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신이 나서 말할 수 있었다.

- 리액선은 '크게'가 아닌 '크~~으으으으게' 표현해야 한다

"이야~~~ 내가 100만 원 더 주고 샀어야 했는데~~~~"

"오~오~오~ 대~에~박!! 너~~어어어무우~ 잘하셨네에~~"

pp.147~150

그(백종원)가 자신의 분야에서 우뚝 설 수 있게 된 것은 호기심을 지식으로 바꾸려는 적극적인 태도와 경험을 통해 쌓은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실력을 꾸준하게 키워나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p.156

잡지는 최신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최고의 도구다. 잡지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많은 사진자료를 함께 전달하는 매체이다 보니 좋은 키워드나 컨셉 외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함께 볼 수 있다. 게다가 잡지에 실리는 광고는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들어 낸 트렌드의 집약체이다.

p.212

이현,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 中

+) 이 책의 저자는 사람에게 필요한 센스에 주목하여, 센스가 있는 사람이 일 처리나 인간관계에서 더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센스는 일종의 감각 혹은 눈치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일 센스, 말 센스, 일상 센스로 나누어 설명한다.

저자는 우선 일에 관한 센스부터 언급한다. 조직 내에서 동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기 일을 잘 해내기 위한 방법들을 조언한다. 일의 기준을 세우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여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몇 번의 시행착오 과정을 거쳐야 한다. 처음부터 모든 일을 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자는 그럴 때 주변 동료들, 선배들의 모습을 관찰하여 적극적으로 배울 것을 강조한다.

그들의 업무 스타일을 모방하여 자기 업무에 적용하면서 일 감각, 일 센스를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 저자는 정보를 수집, 정리, 디자인할 것을 권하며 프로답게 일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들을 제안한다.

말 센스 부분에서는 전달력과 설득력을 높이는 말하기와 대화를 이끌어가는 말하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말의 속도를 조절하고, 필요한 내용만 명확히 전달하며,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말할 것을 권한다. 필요하다면 적절한 비유와 구체적인 수치를 활용하며, 말을 이어갈 질문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일방적 소통이 되어서는 안되기에, 경청하는 자세, 칭찬과 관심의 리액션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쩌면 말 센스의 기본은 잘 들어주고 상대의 말에 호응하며 관심을 가져주는 태도가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연예인 김광규 님의 말 센스를 사례로 제시했는데 정말 적합한 예시라 이해가 잘 되었고 깊이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일상 센스 부분은 우리가 스스로를 발전하게 할 여러 방법들을 제안한 분이라고 느꼈다. 일상의 차별화를 위해 주변에 호기심을 갖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 자기와 상관없는 분야의 지식과 교양을 쌓는 것, 자기 취향을 탐색하며 그 깊이를 키우는 것 등이 그것이다.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라는 이 책의 부제는 우리 삶에 참 도움이 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모든 일과 관계는 센스가 더해지면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중요한 건 이 책에서 언급한 방법들을 조금씩 시도하며 센스를 길러보는 것이다.

센스는 눈치고 감각이다. 연습하고 모방하며 익힐 수 있고 기를 수 있다. 센스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기분 좋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되려면 꾸준히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센스가 이끄는 삶의 아름다운 모습을 미리 살펴본 것 같은 기분 좋은 책이었다.

사람을 만나거나 간단한 전화 혹은 문자를 주고받다 보면 알게 된다. 센스 있는 사람은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며 좋은 인상을 남긴다. 그게 센스의 엄청난 힘이다. 센스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 될 수도 있겠다는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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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평범한 심리상담소 - 누구에게나 상담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이원이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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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씨, 그 거울을 들고 가만히 바라보세요. 그리고 가장 듣고 싶은 말을 떠올려보세요."

"음, 경희, 너 참 예쁘다. 그리고 매력 있다.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그 말이 해주고 싶으면 그냥 하세요. 선택을 미루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아요. 청춘은 더더욱 짧고요. 아닌 것 같고 안 어울리는 것 같아도 내가 나를 그런 눈으로 봐야 남들도 나를 예쁘게, 사랑스럽게 본답니다."

pp.70~71

"나쁜 년 좀 되면 어때?"

'네 안의 미친년을 숨 쉬게 하라.'

p.94~95

괜찮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는가? 모두 괜찮아 보이고 싶다.

그런데 산다는 게, 인생이란 게 늘 그렇지는 않다. 괜찮지 않을 때가 더 많다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있다.

정말 괜찮은 사람, 성장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열등한 모습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여야 한다. 나부터 나를 받아들여야 한다.

p.121

자기신뢰가 강한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존중의 마음도 깊다.

p.128

내 안의 나를 작게 만드는 부정적인 신념을 부수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무슨 문제든 질문이 시작이다.

잘 모를 땐 그냥 물어보자. 그리고 나만의 답을 적어보자. 그리고 무수히 쏟아낸 질문 중에서 우선적으로 답해야 할 질문을 따로 정리해보자.

p.175

'사랑을 미루지 말 것'

ㅡ 톨스토이

p.213

바람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바람이 통과할 구멍이 있어야 한다.

불안해하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서 하루를 보내지 말고 꼭 해야 할 중요한 일, 해낼 수 있는 간단한 일부터 하기 바란다. 피할 수 없는 너무 큰 바람을 맞을 수밖에 없다면 바람이 지나갈 길을 터놓자. 바람 없는 삶이란 없고, 또 바람이 없으면 살 수도 없다. 맞아야 할 것은 맞아야 하고, 지나갈 것은 지나 보내야 한다.

p.221

  • 계획된 우연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한 10가지 노하우

현재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걸 찾아라 / 언제든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라 / 인생 전체의 계획을 세워놓을 필요는 없다 / 모험을 감수하라. 단 무모하게 위험을 감수하지는 마라 / 완벽해지려고 애쓰는 것은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먼저 맨 아래 칸에 가로대를 만들어야 한다 /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갖출 필요는 없다 / 아무리 상황이 나빠도 새로운 기회는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 최선을 다하지 못하도록 당신을 가로막는 잘못된 신념이 무엇인지 점검하라 / 행운은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p.262

이원이, <이상한 나라의 평범한 심리상담소> 中

+) 이 책의 저자는 심리상담사이다. 오랜 시간 청소년과 성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그 과정 중에 들은 내담자의 여러 사례와 상담한 내용을 각색하여 이 책에서 풀어냈다. 또 팟캐스트 방송 '평범한 상담소'를 운영하며 청취자들과 주고받은 질문과 답변도 이 책에 함께 담았다.

책의 초반부인 1장에서는 상담 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만났을 때 겪은 일화와 감정을 이야기한다. 어른을 쉽게 믿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아프게 다가온 부분도 있었고,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대화를 나누고 잠시라도 소통하는 부분에서는 이런 선생님이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2장부터 후반부까지 자신(나), 사랑, 인생, 타인과의 관계 등에서 생기는 고민과 걱정, 복합적인 감정에 대해 담고 있다. 이 책은 대부분 심리상담소에 방문한 사람들이 상담사인 저자를 만나 대화를 통해 고민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여러 사례를 통해 다양한 내담자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상담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있는 것 같아서 친근감이 느껴지고 위안을 얻기도 한다. 공감하며 수긍이 가는 답변도 있고, 저자의 말대로 실천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겠다고 느낀 답변도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독자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상담 내용을 담고 있기에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1장을 제외하고 2장~6장까지는 소주제를 설정하여 내용을 나누고 있기에 관심 가는 부분부터 먼저 읽어도 괜찮다.

저자가 서문에서 언급하길, 사람들이 상담사를 만나면 어떤 내용을 질문하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했었다. 저자의 의도대로 이 책에는 그런 부분이 잘 나와 있다. 상담사와의 대화, 즉 내담자의 질문과 상담사의 답변이 구체적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심리 상담 체험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읽으면서 저자의 차분한 목소리가 천천히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내 마음이 힘들 때, 나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사람을 만나 자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힘든 사람도 많지만 자신을 사랑하며 용기를 내는 사람도 많다는 걸 느꼈다.

심리 상담 전문가의 답변을 생생하게 듣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는 책이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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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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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하루에 한 번, '5분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다.

  • 적극적으로 논다. 그리고 무조건 7시간 이상 숙면한다. 노는 것은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필요하며 창의성의 원천이 된다.

  • 책을 읽기 싫다면 1주일에 하루, 그것도 30분만 읽자. 이런 차이는 훗날 나비효과처럼 극적으로 되돌아온다.

pp.26~27

  • 자의식의 해체 3단계

- 탐색 :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한다.

- 인정 :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 전환 :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pp.114~115

즉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나는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자유의지니 노력이니 진정성이니 따위의 듣기 좋고 허망한 것들을 믿는 대신, 나를 훈련시킬 운동장을 만들어 스스로를 밀어 넣는 게 핵심이다.

  • 정체성 변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구체적인 방법

- 책을 통한 간접최면(관련 분야의 책을 읽는 것)

- 환경 설계(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

- 집단무의식(같은 목표를 지닌 사람들의 집단에 들어가는 것)

pp.140~152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 이상의 방법은 없다고 단언한다.

22전략이란 별게 아니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말한다.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의사 결정력 높이면 된다.

자의식을 해체하고 뇌를 최적화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포착하면 인생이란 게임이 진행될수록 당신은 레벨업된다. 이 인생 공략집과 치트키가 되어주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다. 의사 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pp.205~207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하다. 바로 독서와 실행력이다.

p.286

  • 돈을 버는 근본 원리

-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p.304

  •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의도적으로 정체성 변화를 주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 관련 분야의 책을 20권씩 읽어라. / 유튜브 시청 /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pp.326~338

  • 나를 역행자로 만들어준 책 리스트

- 부자의 그릇, 인스타브레인, 장사의 신

-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더 시스템, 러쉬!, 미치지 않고서야, 부의 추월차선, 스틱!, 언스크립티드, 오래된 연장통, 최강의 인생

-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생각에 관한 생각, 욕망의 진화, 정리하는 뇌, 지능의 역설, 클루지,

pp.401~405

자청, <역행자> 中

+) 이 책은 저자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공하기 전의 모습과 발전 및 변화되어 가는 과정, 그리고 성공한 이후 퇴보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상세하게 풀어낸다.

지금의 저자가 존재할 수 있었던 건 스스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변화하고자 애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을 순리자와 역행자로 구분한다. 순리자는 타고난 유전자와 주어진 환경대로 살아가는 사람이고, 역행자는 그 유전자와 본성을 역행하여 다른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 두 유형의 차이는 스스로에 대한 판단과 실행력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말대로 자의식을 해체하여 정체성을 잘 파악하고 뇌를 최적화하는 것. 독서와 글쓰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소한 계획이라도 시도해 보는 실행력을 기르는 것. 그런 점이 저자를 성공으로 이끈 게 아닌가 싶다.

어떤 분야에 대해 알고 싶다면 관련 분야의 책을 최소한 10권 정도는 읽으라고 저자는 권한다. 10권이든, 20권이든 그 분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독서를 통해 그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깊이 있는 지식을 쌓고자 노력하는 것이 의미 있다는 조언 같다.

또 거기서 그치지 말고 생각을 정리하며 글쓰기를 통해 관련 내용들을 다시 되새길 것을 권한다. 저자가 말한 글쓰기는 생각의 정리와 창의적인 발상을 가능하게 하는 첫걸음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무슨 일이든 해내기 위해서 공개적으로, 강제적으로 하는 상황을 만들라는 것이었다. 즉,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리거나, 전제 조건을 달아서 자기가 그 일을 적극적으로 할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라는 말이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어떤 일이든 해야만 하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방법은 공개적인 약속이므로 효과가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 책은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제시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모든 단계를 똑같이 따라 할 수는 없겠지만, 필요한 부분을 배워 자기 삶에 적용해 본다면 현재보다 발전된 삶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저자가 강조하듯 독서는 사람을 변화하게 할 가장 쉽고 우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목적을 갖고 독서를 하는 것도 좋겠지만, 책 읽기와 글쓰기가 주는 행복감으로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믿는다. 경제적으로 발전한 인생도 좋고, 정신적으로 행복한 인생도 좋기 때문이다.

뇌를 최적화하며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역행자의 삶에 독서와 글쓰기가 근본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한 책이었다. 더불어 적극적인 실행력이 사람을 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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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너로부터다 - 부를 묻자 돈의 신이 답했다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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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사람은 나와의 대화에서 '어제'를 묻지 않거든요. '내일'을 묻지요.

그런데 인우 씨는 '나의 어제'를 물었어요. 그건 쉽사리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지요. 스스로 온전히 살아왔다고 해서 그 삶에 대해 바로 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pp.36~37

"초일류의 권투선수는 링 위에서 무엇을 생각하는지 아시나요? 당장 눈앞에 있는 상대의 매 순간만 생각해요."

"부의 근접전이다, 매 순간 자신의 위치에서 필요한 한 가지 한 가지를 이뤄야만 비로소 부에 이를 수 있다. 그렇기에 지름길도 비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오늘 하루 그 일을 하느냐 마느냐로 나뉜다, 이것이 오늘의 나를 만든 가장 큰 배움이에요."

pp.51~53

바로 시간이에요. 돈을 벌고 싶다면 단순하게 더 많은 시간을 돈으로 교환하면 되어요. 시간은 지금도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생산되지요. 끊임없이 생산되는 화폐를 돈이란 화폐로 교환만 하면 되는 일이에요.

돈과 시간의 관계는 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이 철저하고 정직해요. 정해진 시간 이상의 돈이 교환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여담이지만 왜 대부분의 직장인이 주식을 하면 돈을 잃는지 알아요? 시간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 따로 공부하는 시간을 쓰지 않은 거지요.

결국 사람들이 돈을 원하는 만큼 벌지 못하는 이유는, 아무도 시간을 화폐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예요. 시간을 교환해 돈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거지요.

pp.73~74

"돈이 되지 않는 시간을 견딘 거지요. 그 덕분에 돈이 되는 시간을 맞이한 것이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자기 시간의 값을 올리기 위해, 시간이란 금을 세공하기 위해 들이는 시간 말이에요. 그 시간에는 돈을 벌 수 없어요. 오히려 인우 씨처럼 수익이 줄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 시간을 겪어야만 자기 시간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어요."

pp.109~110

세상에 '고작'이란 일은 없어요. 어떠한 일이든 시간과 정성을 담으면 거기에서 자기만의 본질을 발견할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간과해요. 자기가 하는 일을 인우 씨처럼 평범하고 때론 하찮다 생각하지요."

p.268

"돈이란 결국 시간의 교환이니까 자기 시간을 다 썼다면 남의 시간을 빌려와야지요. 남의 시간을 이용해 그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 그것이 시스템이에요."

p.279

김종봉, 제갈현연, <돈은, 너로부터다> 中

+) 이 책은 세 명의 등장인물을 설정하여 돈 버는 시스템을 배우는 과정을 소설화한 작품이다. 1000억 원대의 자산가인 인선과의 만남을 통해, 누구보다 성실한 세차장 직원인 인우가 어떻게 돈을 벌고 더 큰 부를 쌓는지 오랜 시간에 걸쳐 보여준다.

또 타인을 존중할 줄 모르는 금수저 배상이 여러 번의 실패를 통해 어떻게 돈을 버는 시스템을 배우게 되는지 이야기한다. 자산가 인선은 이들에게 모든 과정을 쉽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들이 체험하도록 유도하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다.

시간이 곧 돈이라는 표현은 고전처럼 관습적인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 그 말이 완전히 새롭게 다가온다. 어떤 분야에서든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이 벌리지 않는 시간을 견디면서라도 자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노력, 즉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그것부터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 시간이 곧 돈의 교환 가치며, 화폐 가치라는 것. 돈을 벌고 싶다면 더 많은 시간을 돈으로 교환하면 된다는 것. 이건 노력의 중요성이라는 막연한 말보다 훨씬 더 구체적으로 다가온 표현 같다.

특히 풍문만 듣고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깊이 공감했다. 그들은 주식 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지 않은 것이다. 어떤 분야에서든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만큼 그와 관련된 노력이 필요하다.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그 분야에 대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말이다.

돈을 벌기 위해 어느 정도의 노력을 해야 하는지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 그 시간이 결코 짧지도, 얕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히 몇 달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몇 개월 혹은 몇 년씩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며 견디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시간이 자기 가치를 높일 수 있기에 돈을 더 벌 수 있게 된다.

그러고 나서 저자는 자기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것과 돈을 벌기 위한 구조적 시스템을 고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소설로 가상의 인물을 설정했지만 나름 꽤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현실적이라는 말은 인호라는 세차장 직원의 성장을 보고 말한 것이다. 성실함과 시간, 끈기 그리고 부에 대한 믿음과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실행력. 이것이 인호의 성공 요인이지 않나 싶다.

결국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시간이 누구에게나 중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 책이었다. 더불어 그걸 위해 그냥 버리는 시간을 만들지 말고, 나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는 시간이 부자가 되게 하는 첫걸음임을 조언한 책이었다.

소설로 구성된 책이라 재미있게 읽으며 공감하고 배운 부분이 많은 책이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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