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 워크 The Work - 120% 효율을 만드는 업무력
최대영 외 지음 / 북스고 / 2024년 10월
평점 :
메타인지는 자기 생각을 판단하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내가 지금 어떤 수준이고, 어떤 것을 잘 알고 있는지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메타인지를 회사로 가져와서 대입해 보면, 문제를 파악하는 역량이다. 지금 현시점의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현재의 여러 가지 리소스의 수준을 정확하게 인지한 다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성품은 그 조직 구성원이 보편적으로 보이는 신념과 태도로 치환해볼 수 있다. 최근 좀 더 쉽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는 그 회사의 핵심 가치와 조직 문화가 바로 그 기능을 하고 있다.
메타인지가 있는 회사, 올바른 성품을 가진 회사에는 일잘러가 모일 수밖에 없고, 그런 구성원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환경과 프로세스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준다.
p.17 최대영, [올바른 조직 문화]
시간 관리 / 불필요한 업무의 생략 / 전문성 향상 / 협업과 소통 / 자동화 / 업무 매뉴얼 작성
pp.80~103 권익주, [개인 역량 강화]
역할과 책임 정하기 /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인 접근(미시 이론, 업무 표준화 SOP) / 효율적으로 회의를 운영하기
pp.132~143 성봉선, [팀과 조직의 변화]
무엇이 되었든 근무 형태의 유연화와 다원화에 있어서 핵심은 생산성 곧 업무 효율성이다.
여기서 근무 형태의 효율성과 그리고 성과관리의 접점을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일이 가장 잘 되는 시간과 공간에서 효율적인 방법을 활용하여 일하면 된다. 그게 바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성과관리가 잘 되는 조건이다. 성과관리를 잘하는 인재는 재택근무를 해도 효율적으로 성과를 창출한다. 근무 형태에 맞게 업무의 질 즉 성과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pp.183~185 배봉기, [성과관리]
- 프로젝트 관리 도구 : 플로우, 네이버 웍스 , 아사나, 다우 오피스
- 메신저 : 슬랙, 채널톡,
- 알아 두면 유용한 툴 : 카택스, 모두싸인, 원티드스페이스, 보안프로그램 지란지교, 에어테이블
pp.234~255 최지훈, [IT 도구 활용]
업무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서 개인은 소속감과 직무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기업과 리더는 함께하는 구성원이 떠나지 않는 조직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침묵이 없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우선으로 구성원이 조직 내에서 자기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심리적으로 안전감이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p.278 김지혜, [심리적 안전감]
최대영, 김지혜, 배봉기, 성봉선, 최지훈, 권익주, <더 워크 - 120% 효율을 만드는 업무력> 中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 이 책의 핵심은 '업무 효율화'이다. 6명의 저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방향에서 설명하고 있다.
즉, 이 책은 최대의 효율로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업무 전략과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다.
직원의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올바른 조직 문화,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다양한 방법, 일잘러가 모여 또 다른 일잘러를 배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팀과 조직 운영법, 근무 형태의 효율성과 성과관리, IT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심리적 안전감을 기르기 위한 조직과 개인의 노력 등이 그것이다.
회사라는 조직에 몸담고 있는 조직원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팀장과 리더는 그들의 위치에서 효율적으로 팀과 조직을 이끌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팀원과 개인들은 사적 시공간의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여러 면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기에 스스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하나씩 찾아 실천하면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을 듯하다.
꼭 회사원 즉 조직원이 아니더라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각자 자기 할 일을 어떤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해야 효율적인지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성과는 조직에게만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그 회사의 조직원인 개인도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효율적인 업무력으로 자기 삶의 가치를 고양할 적극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