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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당신이 꼭 봐야 할 명언
김대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7월
평점 :
"나무를 베는 데 6시간을 준다면
4시간은 도끼를 날카롭게 하는 데 쓰겠다."
- 에이브러햄 링컨
p.21
"있다고 다 보여 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 셰익스피어 [리어왕]
p.41
"인생이란 학교에는 불행이란 훌륭한 스승이 있다.
그 스승 때문에 우리는 더욱 단련되는 것이다."
- 블라디미르 프리체
p.45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곧,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 동아프리카 속담
p.67
실제로 효과적인 자존감 상승법을 알려 드릴게요.
첫째,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해야 합니다.
둘째, '난 이것도 못하는구나'라고 하는 것보다 '난 이것을 잘 못하는구나'라고 해 보세요. 분명 다른 분야에서 재능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셋째. 지속해서 타인에게 자기 자신을 노출하세요.
환경의 변화 없이는 계속 방구석의 겁쟁이로 살아갈 뿐이에요.
p.85
"인생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할 수 있었는데, 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
- 루이스 E. 분
p.87
"이봐, 해 봤어? 해 보기나 했어?"
- 정주영
p.108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 이경규
p.144
"좋은 항아리가 있으면 아낌없이 사용하라.
내일이면 깨질지도 모른다."
- [탈무드]
p.145
"해결될 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되지 않을 일이라면 걱정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 달라이 라마
p.205
김대훈, <벼랑 끝에 선 당신이 꼭 봐야 할 명언> 中
+) '명언'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사리에 맞는 말', '널리 알려진 말'로 표현되어 있다. 이 책에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꺼내 읽었을 때 희망을 줄 수 있는 200여 개의 명언이 실려 있다.
명언만 수록한 것이 아니고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도 덧붙이고 있다. 감동적인 명언과 더불어 따뜻한 인생 선배의 조언이 실려 있는 셈이다.
명언을 꼭 위인이 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어떤 사람이든 자기만의 경험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삶에 의지가 되는 말들을 표현할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의 이치와 사리에 맞아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거라면 그게 곧 명언이 된다고 생각한다. 익히 들어 알고 있던 명언도 있으나 처음 접하는 명언도 있어서 신선했다.
이 책의 여러 명언들은 우리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기도 하고, 희망과 의지가 되기도 한다. 또 지금의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과 성찰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꾸준히 천천히 읽으면서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활용하기에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니 인상 깊게 다가오는 구절도 다를 것이기에 힘들 때마다 꺼내 읽어도 좋을 듯하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