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 경남독서한마당 초등저학년 선정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ㅣ 미소 그림책 9
현단 지음 / 이루리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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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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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술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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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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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두가 좋아하는 친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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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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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이 그림책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책 리뷰나 출판사 소개 글 같은 건 읽지 않는다. 순수하게 책을 접하고 싶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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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평소처럼 책의 표지부터 보기 시작했다. 웃고 있는 희나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알고 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놀이를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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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만 판단하고 책을 펼쳤는데 읽을수록 무언가 좀 다른 것이다. 처음에는 내가 나이가 들어서 예전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의 규칙만 알고, 요즘 아이들이 하는 놀이는 좀 달라졌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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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야 탄성을 자아냈고 뭉클한 감동이 밀려왔다. 그제야 이 책이 그림책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 다시금 맨 앞으로 돌아가 그림을 상세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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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표정, 아이들의 손짓, 아이들의 몸짓, 그리고 약간 소란스러운 배경 언어의 구사까지. 음성상징어의 글자 모양까지 이해가 되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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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책은 몇 장의 그림과 몇 개의 문장으로도 충분히 사람을 울렁이게 하는 감동을 준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돌아본다. 나도 모르는 내 안의 고정관념이 그림책을 읽을 때에도 보이는데 평소에는 얼마나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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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따뜻한 그림책이다. 게다가 유쾌하고 발랄하기까지 하다. 어린이들이 두고두고 보고 싶을 때마다 보아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했고, 은은한 감동과 따뜻한 희망이 필요한 어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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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친다. 그 모습에서 우정과 사랑,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까지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아이들의 맨 끝에서 같이 손을 잡고 외쳐보고 싶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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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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