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명예의 전당 2 : 화성의 오디세이 SF 명예의 전당 2
로버트 A. 하인라인 외 지음, 로버트 실버버그 엮음, 이정 외 옮김 / 오멜라스(웅진)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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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권에 비해 이권은 우열을 가리기 쉽다. 대니얼 키스의 <앨저넌에게 꽃다발을>이 단연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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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명예의 전당 1 : 전설의 밤 SF 명예의 전당 1
아이작 아시모프 외 지음, 로버트 실버버그 엮음, 박병곤 외 옮김 / 오멜라스(웅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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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은 추리소설보다 개인의 선호와 취향에 따라 평가가 심하게 달라지는듯하다. 황금시대 주요 SF작가들의 가장 위대한 작품만 모아놓은 이 엔솔로지의 첫 권에도 개인적으론 영 별로인 작품이 몇개나 보인다. 그래도 장르마니아라면 놓칠수 없는 책인건 분명하며, 개인적 최고는 퍼스트 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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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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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의 작품답게 현장감과 친숙함이 살아있으며, 문장도 괜찮은 편. 다만 트릭이라든가 추론이라든가하는 추리소설의 본질적인 재미는 별로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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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구라치 준 지음, 김은모 옮김 / 검은숲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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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고립된 산장이라는 익숙한 설정과 클래식 미스테리의 다양한 장치들을 사용하는 작품이지만 한가지 독특한 특징을 가진 작품이다.
바로 각 챕터의 서두를 장식하고 있는 일종의 브리핑들.
예를들면 이런 식... '일단 이작품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화자이자 이른바 왓슨역이다. 모든 정보를 독자와 공유하며 범인이 아니다.'
당연히 '작자와 독자의 대결'로서의 추리소설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엘러리 퀸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딕슨카의 역작 <세개의 관>에도 비슷한 장치가 쓰였으니 비교해 보시라.
클래식 미스테리의 클리셰들을 일견 조롱하고 비웃는듯하면서도 실상은 스스로도 본격미스테리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아니 의도적으로 않는) '본격물의 패러디'(구라치 본인의 표현이다) 작품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는데, 그 최초는 무려 1914년 벤틀리의 <트랜트 최후의 사건>이 아닌가 싶다. 이런 류의 작품중 명작이 상당히 많은데, 당장 생각나는 것을 꼽아 보자면...
EC 벤들리 <트랜트 최후의 사건>
버클리 콕스 <독초콜릿 사건>
존 딕슨카 <세개의 관>
우타노 쇼고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히가시노 게이고 <명탐정의 규칙>...
이런 작품들은 초심자보다는 마니아일수록 그 진수를 즐길수 있는데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탐정의 규칙>은 고전 및 신고전 미스테리를 적어도 100권은 읽은 사람이라야 제대로 즐길수 있다. 구라치 준은 미스테리 초심자와 마니아가 모두 즐길수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고 자부했고 이말이 딱히 틀린 말도 아니지만 그다지 옳은 말도 아닌거 같다. 누구나 재밌게 읽을 작품이긴해도 초보자 보다는 마니아가 더 즐길만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트릭은 범인의 트릭은 별거 없고, 일종의 서술트릭이 메인인데 일반적인 서술트릭과는 성질이 좀 달라서 흥미로왔다.
고전 추리소설 특유의 장치들을 많이 사용하면서도 몇가지 독특한 시도를 구사한 본격물로 비슷한 설정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명작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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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합본)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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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비추리소설 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다음으로 유명한 작품이지만, 플롯이 너무 밋밋하고 마지막 반전은 부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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