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선택 - 사람이 희망이다 우애령의 카운슬링 에세이 3
우애령 지음 / 하늘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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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 안하고 고른 책인데, 재미있게 읽었다.

곧 여름휴가가 다가온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 좋을 내용이다.

이 책은 상담에세이라고 한다.  그래서 신변잡기적인 수필보다는 좀 나은 느낌이다.

마음에 들었던 내용 중 일부만 적어본다.(다 적기엔 길다)

소장하기는 그렇고 빌려 있을 만한 책이다.

만족스러운 노후를  위해...

중요하지 않은 숫자를 버려라. 여기에는 나이, 몸무게, 키 등이 포함된다.

그런 건 의사들이 걱정하게 하라. 그런 이유로 우리가 의사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즐거운 친구만 사귀어라. 불평꾼은 당신을 끌어내린다.

...

자주, 길게, 크게 웃음을 터뜨려라. 숨을 쉬기 어려워 정신이 나갈 지경으로 웃으라.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참고 슬퍼하고 그리고 움직이라.

일생 동안 우리와 함께 할 사람은 우리 자신이다. 살아 있을 때 생생하게 살아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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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기회 3C 혁명
강영우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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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하는 교회의 추천 도서라서 읽게 되었는데 읽고 나서 참 묘했다.

실력은 기본이다, 인격은 가치 교육에 달려 있다, 헌신은 학습된다는 주장엔 동의한다.

그러나 사회 봉사가 자신의 이력에 알파가 되며 이것을 입증해 줄 수 있는 사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은

기독교인 입장에서 세속적이라 느껴진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목적은 훌륭한데 성공서 같은 인상도 풍긴다.

내가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다면 이 책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저자인 강영우 박사님에 대한 인간적인 매력은 충분히 느끼게 된다.

그의 간증집이라는 <빛은 내 가슴에>라는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은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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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 거룩한 삶의 은밀한 대적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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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인 독서 취향에 따르면 이 책은 별 하나다.

너무 야박한 것 같아 리뷰에는 별 둘로 올려본다.

설교만을 모아 놓은 책은 다시 손봤다고 해도 힘이 약하다.

게으름에 대한 경종은 비단 이 책에서만 접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다.

남발되는 설교집, 간증집이라는 인상이다.

한, 두 페이지 컬럼으로 소화할 수 있는 주장을 200페이지의 책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다.

베스트셀러라기엔 아쉽고 부족하다.

나는 예쁜 책을 원하지 않는다. 알찬 책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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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 학습법 (도서관 노트 포함)
이현 지음 / 화니북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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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조기교육이 강세인 지금 이런 책들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말하건대 도서관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인성은 골고루 계발되어야 한다.  영어, 수학까지 모두 다 해결된다고 책이 최고라고는 하지 말자.

매일 도서관에서 2~3시간 보내는 것 만큼 아이들은 뛰어 놀아야 하고, 빈둥거려 보아야 하고,

손으로 조물락걱려 보아야 한다.

도서관이라는 말에 학습법이라는 단어가 붙고,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이 마케팅의 한 전술이었다고

해도 여전히 씁쓸하다.

균형을 이루자는 의도에서 별은 세 개만 달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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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교회 이야기
양병무 지음 / 김영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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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이라는 광염교회 이야기이다. 

성전 건축이 교회들의 목표가 아님을 역설하고 있기에 주목받는 책이다.

참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건 어떤 것일까...

예배의 경건한 분위기는 예배당으로도 조성될까, 아닐까.

믿음이 약한 성도들에겐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을 것이다.

현실에 이런 교회가 있다는 것에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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