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기미피부 종합 팩 - 200ml
토파코리아
평점 :
단종


결혼식에 신부 화장할 때 빼놓고는 어떤 팩도, 마사지도 안하고 30대 중반을 훌쩍 넘었다.   피부색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떤 화장품을 써도 트러블이라는게 없었던 것은 그저 엄마에게서 좋은 피부를 물려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임신 중 기미가 생겼고, 나이가 들면서 전반적으로 피부톤이 칙칙해져 가고 있다.

이제 다섯 번 정도 팩을 한 것 같은데, 이미 생긴 기미는 전혀 변화가 없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피부톤이 밝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것이 한방 팩 덕분인지 아니면 지금껏 별다른 피부 관리를 안했기에 더 효과가 좋은 것인지는 판단이 되지 않지만 어떻튼 사용 소감은 만족스럽다.

뚜껑을 열자마자 한약재 냄새가 나고 피부 트러블은 없는 편이라 갠 후에 거즈 없이 직접 피부에 바른다.  우유만 타면 묽어서 자꾸 흘러내려 꿀을 더 첨가했더니 바르기 딱 좋다. 동봉해 있는 나무 스푼이 굉장히 작아서 용량대로 사용하면 한참 쓸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알라딘 상품 바코드를 병의 라벨에 있는 사용법 부분에 딱 붙였다는 점과 뚜껑 열기가 힘들다는 점 정도이다.   마개가 사진과 달리 쏙 들어가서 병과 일자가 된다.  코르크 마개라서 손톱으로 꺼내려니 조금씩 가장자리가 부서진다.

반절 정도 사용한 후 후기를 올리려다 바코드 붙이는 부분과 마개 부분은 빨리 시정해야 할 것 같아 올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