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사람을 일시에 속일 수 있고 또 한 사람을 오랫동안 속일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을 오랫동안 속일 수는 없다.
한 인간의 됨됨이를 정말 시험해 보려거든 그에게 권력을 줘 보라.
사람은 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등등....아니, 이 유명한 말들을 그가 다 했나...금과옥조 같은 그의 말들만 옮겨 적는데도 한참이 걸릴 만큼 많다. 나이 40에 얼굴을 책임져라...예전에는 이 말이 먼 나라 이야기였는데, 이젠 책임질 나이가 되어가고 있다...무서운 세월.

결국 이미지 관리를 하라는 이야기다. 부드러운 이미지라는 측면에서 따뜻한 카리스마라 명명한 것 같다. 교회교사국에서 빌려 본 책. 리더 교육 차원에서 선정했나 보다.

루게릭병 걸린 엄마를 돌보는 안효숙 이야기. 갑작스런 아빠의 암 진단과 죽음. ...<인간극장>에 소개된 후 만들어진 책. 어째 요즘은 계속 루게릭병 환자 이야기만 읽고 있다.

제자반 2단계 필독서...세상의 권위도 하나님이 주신 권위니 순종하라는 책. 그래도 나는 별 거부감 없이 읽고 있는데, 제자반 내에서는 다들 불만에 차서 이 저자를 받아들이지 못하곤 한다. 저자의 근거가 보편 타당하다고는 볼 수 없다. 내가 지금껏 본 책 중, 순종에 대해서 가장 극단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