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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열두 달 명절이야기 ㅣ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8
우리누리 글, 권사우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2학년 필독서라서 읽었는데, 초등 2학년이 혼자 읽기에는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드는 책이에요. 사실 실제적으로 읽어보면 가볍게 잘 쓰여있는데, 낯선 단어들이 나와 어려운 책이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사회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 3,4학년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보여요. 간혹 유두, 중양절과 같은 이제는 우리가 거의 지키지 않는 명절 이야기가 있어서, 일년 열두 달 구색을 맞추려 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명절 참고서적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뒤에는 24절기가 간단히 정리되어 있어 더 알찬데, 부록처럼 느껴져서인지 아이는 아예 읽지도 않고 덮어버리더군요. 한 번 읽고 덮어버리면 금세 잊어버릴 것 같아요. 구입해서 중간중간 찾아보며 다시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구입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