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테고리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비보편적이며 종교적인 페퍼를 쓰는 곳이다.

돌이켜보면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셨지만...이 모든 것을 시인하고 주 앞에 선 지는 이제 2년 5개월.

나는 죽을 때까지 종교를 가질 것 같지 않았다.  아신교(我信敎)라고 나는 나 스스로를 믿어왔다.

설혹 나이들어 종교를 갖게 되어도 기독교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왔다.

그들의 종교 교리와 달리... 지극히 제국주의적이라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그 이야기는 너무 길다.

 

이 페퍼를 읽는 당신이 종교 냄새나는 이야기는 질색팔색이라는 분이라면...극히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랬으니깐.

또 다른 당신은 나처럼 하나님 이야기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릴 것이다.  그럼, 맘껏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란다.

또 다른 당신은 옛날에 만났던 하나님만 기억하는 그런 분인지도 모른다.  그럼 이제 걸음마 뗀 나와 함께 걷자.  나는 언젠가 당신이 돌아올 것을 안다. 

하나님은 당신 모습 그대로 당신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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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책 2006-08-21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관이 뚜렷하다는 것...믿는 정도를 가지고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정말 내 방식이 옳다고 하시는 분...저도 봤어요. 그분께 살짝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를 권했는데, 이 책 너무 좋다 하시면서 나 줄치면서 읽었다 하시던데...여전히 누군가를 비난하시더군요@@ 저도 그 분이 미워질라 해서 혼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