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연꽃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지음,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땡땡의 모험이 왜 이리 인기인지 모르겠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이 재미없게 생긴 땡땡의 모험을 즐겨 읽기에 읽어보았다.  일단 글씨가 너무 작고 그림은 촌스럽다.  물론 이 만화가 1930년대부터 시작되었기에 더 그러할 것이다.  그래서 내용이 교육적이거나 바람직한 것인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그렇지도 않다.  특히 '푸른 연꽃'은 중국의 아편 밀거래가 소재라서 더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다. 

에르제가 이것을 연재하기 시작한 것이 어린이잡지라는데, 어른인지 애인지 애매모호한 주인공 땡땡부터  시작해서 등장인물들의 대화나 소재 모두 어린이 대상이라기엔 무리가 있다고 본다.  '푸른 연꽃'은 재미도 없다,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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