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침팬지 아이와 아유무 - 침팬지 모자와 함께한 700일간의 기록
마츠자와 데츠로 지음, 장석봉 옮김 / 궁리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다이고로야  고마워>를 재미있게 읽고 또다른 동물에 대한 이야기 책을 읽게 되었다.

일본인들의 출판 시장은 다양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다.

침팬지는 인간과 거의 유사한 유전자를 가졌단다.  98.2xx%

신문에 연재했던 내용을 묶어 낸 책이라 중복되는 내용이 많다.  좀더 깊이있게 접근해도 재미있었을텐데...

신문 연재라는 특성 때문인지 깊이는 떨어진다. 

책으로 만들어 낼 때 침팬지에 대한 연구 사례들을 좀더 보강하고 전문성을 살렸어도 읽기 어렵지 않았을

것 같다.

침팬지 어미는 꾸짖지도, 때리지도, 가르치지도 않는단다.  지켜보고 정말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준단다.

아...침팬지 어미도 하는 것을 인간들이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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