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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너무도 사랑했기에
가이드포스트사 편집부 엮음 / 가이드포스트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한국 가이드포스트의 창간 4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미국과 한국 가이드포스트지에 실렸던 이야기 40편을
묶어낸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 40'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선택 기준은 '감동'인가 보다.
분량은 400페이지이지만 갱지와 같은 가벼운 종이에 판형도 조금 작아 전혀 무겁지 않은 책이다.
우리나라 인물인 경우 최수종, 김혜자, 이영표, 이지선, 피아노 치는 변호사로 알려진 박지영 등등 유명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내 취향의 책은 아니지만, 평소에 가이드포스트나 좋은 생각과 같은 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는 책이다.
불신자에게 기독교의 분위기만 전달하고 싶을 때 권할 수도 있겠다 싶다.
길이가 짤막한 이야기가 모여 있으므로 기차 여행처럼 이동시에 읽거나 화장실에 두고 잠깐 잠깐씩 보기에
딱 좋다.(사실 나도 그렇게 해서 다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