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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이 황홀하다 - 다하라 요네꼬
우지끼 노부로 엮음, 최경희 옮김 / 알돌기획 / 200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다니엘학습법>에 신앙필독서라고 거론되어 읽게 된 책이다.
철도 자살 미수로 오른쪽 손가락 3개만 남게 된 요네꼬의 신앙 간증집이다.
그녀의 인생 역정은 드라마틱한데...책은 별로다.
표지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자신의 과거나 현재 상황과는 달리 그녀에게는 '밝음'이 있단다.
번역도 별로이고 책 구성도 별로이다.
그녀의 삶은 간증인데, 책은 신파적이라는 느낌이 들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좀더 깔끔하게 쓸 수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고, 이것을 왜 신앙필독서라고 추천했는지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다니엘학습법>의 책 꼬리 잡기를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