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1 - 기계와 운송수단 편
사라 해리슨 지음, 서남희 옮김, 피터 데니스 그림 / 책그릇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월리를 찾아라!>에 열광하는 친구들이라면 야호하고 환호성을 지를 책이다.

일단 월리보다 찾기가 쉽다.  아이가 월리를 찾아라에 매달려 있을 때에는 눈이 나빠지는게 아닌가 하는 걱

정이 들곤 했다.  너무 작은 인물들이 알록달록한 배경에 있으므로...

이 책은 그보다 훨씬 보기 편하고 색이 튀지도 않아 눈의 피로도가 적다.

월리보다는 찾기 쉽지만 일곱살보다 연령대가 낮아지면 그림마다 한두가지씩은 못 찾는게 있을 것이다.

똑같은 그림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사물이나 인물을 찾는 것으로  그림 속에서는 다른 포즈나 일부

나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른 숨은 그림 찾기 책보다 고급이다.   건물이든 비행기든 대상물을 절개해 그 안에 어떤 일이 이

어지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에게 전체적인 윤곽이나 흐름을 느끼게 해 준다.

약간의 지적 만족과 찾는 즐거움, 집중력 기르기 , 이야기 만들기 등 여러 측면에서 갖고 놀 수 있는 책이다.

7살 친구들에게 강추다.

대상연령에 1,2학년도 포함시켰는데...2학년에겐 수준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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