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속한 사람 믿음의 글들 214
윈 형제.폴 해터웨이 지음, 고석만 옮김 / 홍성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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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즐겨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인내심을 갖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별 3개를 줄까도 싶다.

이 책이 감동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집어들었다가 실패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전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임을 몸소 보여주는 윈 형제의 이야기이다.

이들이 당하는 박해와 성경에 대한 갈급함... 이 모든 일이 나와 같은 시대에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고 어디에서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성경이 있다는데에 감사하게 된다.

윈형제와 같은 분들이 이 땅에 있었기에 지금 나는 이렇게 자유로운 믿음을 가질 수 있다.

서구의 예배 모습을 "이미 천국에 와 있는 것처럼 예배"한다고 지적하면서 그는 말한다.

"(중국을 위해) 박해가 멈추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라. 더욱 튼튼하게 견뎌낼 수 있는 등허리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의 이 말이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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