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영어, 아홉 살에 끝냈어요!
곽유경 외 지음 / 사회평론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다른 유아영어 가이드와는 달리 엄마랑 아이가 함께 쓴 책이다. 영어 환경 조성과 공부에 열성적인 엄마와 언어 영역에 뛰어난 아이, 이웃의 외국인이나 아이와 잘 맞았던 외국인 선생님 등 이렇게 세 박자가 잘 맞아서 영어 조기 교육에 성공한 사례이다.

책 뒷 부분에 영어 공부에 대한 윤민이의 생각이 실려있는데, 유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나를 기대하고 읽었다가는 실망이다. 이미 열 한 살이 된 윤민이가 썼기에 이 책이 주 독자대상으로 삼은 유아를 가진 엄마들에게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6세 이하의 아이를 가진 엄마가 실제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려고 참고할 때는 부족한 책이다. 이런 아이도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읽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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