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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령님
베니 힌 지음, 안준호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성부, 성자, 성령이라고 자동적으로 입에서 나오지만 성령에 대해서는 은사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찬양이나 집회 중에 성령님이라고 '님'자를 붙이면 어색하다고 느낄 정도였으니깐 말이다.
이 책은 하나님, 예수님과 동등한 위치에서 성령님을 이야기하고 있다.
성령에 대한 베니 힌 저자의 개인적 체험과 생각이다.
기독교 서적에서는 필독서에 들어가는 이 책을 참 오랫동안 읽었다.
어려운 내용도, 어렵게 말하고 있지도 않은데 생각보다 잘 읽혀지지 않았다.
장으로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에 대한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어 재미있게 읽히지는 않으며 다루고 있는 주제 자체가 소설의 줄거리를 꿰듯이 그렇게 읽혀질 내용도 아니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랬기에 성령님에 대해서 가장 잘 말해주고 있는 책이며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이라는 것은 확실한데 한 번 읽어 봐 하고 선뜻 권해주기는 그렇다. 읽다가 다들 흐지부지할 것 같다^^
태양, 빛, 온기로 삼위일체를 설명한 부분도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