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그르치는 엄마 영어를 가르치는 엄마
이완기 지음 / 능률영어사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나라 전체가 사교육, 조기교육하면서 북치고 장구치는 시끄러운 이 때에 저절로 갖게 되는 그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책이다.

정작 제대로 영어 공부해야 하는 시기는 중고등학교라고 박아주시니 아이 영어 공부를 너무 늦게 시작한게 아닌가 하는 초등생 엄마들 마음에 위로가 된다.

영어 영역별 공부에 대한 팁을 얻으려고 읽은 책인데, 그냥 처음부터 쭈욱, 금세 읽게 되었다.

구체적인 가이드가 나와 있는 것은 아니고 아이들 영어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큰 시각이 담겨있는 책이다.

나는 저자에게 절대 지지하지만,  이 사회의 소수 의견이라....이 책 별로 안 팔렸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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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9-18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전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 시기가 중학교라고 하는 이유는
아이가 먼저 한글을 완전히 알고서 배우길 바라 그렇게 말한게 아닌가요???
영어교육 이전에 한글교육이 우선시 되야 한다는 제 생각....

달콤한책 2007-09-19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것도 그렇구요. '놀이'가 아닌 '공부' 개념으로서의 영어는 중학교부터 강조해도 된다는거죠. 초등학교 저학년이어도 요즘은 문법 가르치고 영어 일기 쓰고 난리잖아요. 그러지 말라는거죠. 국어 잘하는 애가 영어도 잘하겠죠? 흐...그래야 할텐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