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예찬 - 번역가의 삶과 매혹이 담긴 강의노트
이디스 그로스먼 지음, 공진호 옮김 / 현암사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직역주의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접할 수 있는 드문 책. 시의 번역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례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대목이 특히 인상적이다. 중역을 터부시하지 않는다는 부록의 공진호-이현우 인터뷰 내용도 이런 면면에서 저자와 공명한다. 처음 들어보는 스페인어권 저자/번역가 정보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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