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카페 >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remonade0719
원문 http://cafe.naver.com/readbook/1361866


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아슬아슬한 엇갈림, 완벽한 밀실 트릭
그 해결의 열쇠는?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입니다!

소설의 도입부 자체로 충분히 미심쩍은 서막을 알리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까지 그 사흘 동안의 자취를 따라갑니다.
류헤이의 가장 가까운 주변인물 두 명이 같은 날 밤 살해되는데요.
류헤이의 전 여자친구인 곤노 유키의 죽음, 그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모로 고사쿠의 죽음과 밀실.
사건 발생과 해결까지 사흘 동안의 자취를 빠르게 내달리며 탄탄하고 치밀한 트릭으로 충격적인 결말을 보여줍니다.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한 번쯤 도전해봐야 할 작품으로 완벽에 가까운 이야기 구성으로 본격 미스터리를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거예요.


류헤이의 행적을 쫒고싶은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기간 10월 18일 ~ 10월 24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만약 억울하게 누명을 쓴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 같나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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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당첨자 발표 :  10/26

 
▶ 서평단 선정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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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 평소 카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게시글, 덧글, 최종카페 방문일자도 포함)이 뽑힐 가능성이 99.9% 입니다!


☞ 울 카페를 좋은 분들께 많이 추천해주시고 소개받고 오신 분들(앞으로 추천하실 경우, 추천받은 분이 카페에 가입할때 카페 가입 경로에 추천하신 분 닉네임을 쓰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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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은, 카페닉네임을 "닉네임(아이디)"형식으로 바꿔놓으시면, 더 편하시겠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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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 및 게시글의 정성 감안

 
▶ 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 서평 남겨야 할 곳


-필수 : 울 카페<이벤트서평>게시판+인터넷 서점 (YES24, 인터파크,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중 1곳 이상)

=>서평을 올리고 나서는 울카페의 "이벤트 서평완료"게시판에 해당 책 제목의 게시물에 서평완료하셨다는 덧글과 함께 서평 올린 곳,

서평 올린 곳의 닉네임 혹은 아이디를 같이 올려주세요^^

=>울카페와 인터넷 서점 두군데 모두 쓰셔야 합니다!

=>책만 받고 서평을 쓰지 않는 분들은 차기 이벤트시 무조건 제외됩니다.

 


▶ 책 소개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의 저자 히가시가와 도쿠야


일본에서 2011년 서점 대상 1위를 차지하고,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로 잘 알려진 히가시가와 도쿠야.
그의 작품은 기존의 미스터리 소설과는 차별화된, 경쾌하고 유머가 돋보이는 중독성 있는 문체와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트릭을 곳곳에 배치해놓은 절묘한 서술 방식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어딘지 모르게 허술하고 능청스러운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활약상
결말까지 빠르게 내닫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유머와 미스터리의 환상적 결합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는 많은 독자들로부터 데뷔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후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에서 배경이 된 가상의 도시 이카가와 시를 부대로 한 소설을 연이어 선보이며 ‘유머 본격 미스터리’라는 그만의 독특한 작풍을 완성했다.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1. 만약 억울하게 누명을 쓴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 같나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자소개


지은이 히가시가와 도쿠야

1968년 히로시마 현 오노미치 시에서 태어났으며 오카야마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2002년에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Kappa-One’ 제1탄에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가 선발되어 데뷔했다.
이 작품은 많은 독자들로부터 데뷔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에서 배경이 된 가상의 도시 이카가와 시를 무대로 한 미스터리 소설을 연이어 선보이며 ‘유머 본격 미스터리’라는 그만의 독특한 작풍을 완성했다.
어딘지 모르게 허술해 보이는 등장인물들이 종횡무진 활약하며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는 아슬아슬한 엇갈림, 대담한 트릭 등의 촘촘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예상치 못한 결말에 이르며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그 밖의 저서로는 『밀실을 향해 쏴라!』『교환살인에는 어울리지 않는 밤』『완전범죄에 고양이는 몇 마리 필요한가』『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등이 있다.

 

옮긴이 임희선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다. 주요 역서로는『걸(girl)』『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운명의 인간(1~4권)』『일본 호러 걸작선』『행복의 거짓말』『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해독하다』등이 있다.

 


▶ 책 속으로

 
차례
 


프롤로그


제1장 사건 이전
제2장 사건 첫째 날
제3장 사건 둘째 날
제4장 사건 셋째 날


에필로그


줄거리

류헤이는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기분 전환 겸 선배의 집에서 비디오를 보기로 한 날, 그의 전 여자친구는 누군가에게 등을 찔린 후 아파트 4층에서 떨어져 죽는다. 게다가 그날 밤 류헤이와 같이 있던 선배까지 칼에 찔려 죽는다. 당시 선배의 집은 완벽한 밀실 상태였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류헤이는 사립탐정 우카이 모리오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치밀하고 대담한 밀실 트릭, 그 해결의 열쇠는?
 



본문내용

“탐정이 현장을 보고 싶다고 하는 건 당연한 일이야. 그런 경우 왓슨 역은 기쁘게 따라나서는 게 ‘관례’고. 안 그래?”
“그럼 제가 왓슨 역할이에요? 전 제가 의뢰인인 줄 알았는데?”
“쓸데없는 고집 작작 부리고. 여하튼 너도 같이 가야 해.”

“그렇지요. 그러니까 완벽한 밀실이었다는 거죠.”
“아니, 그렇지가 않아. 오히려 너무 완벽하다는 게 허점이지.”
(……)
“그렇다면 체인을 건 사람은…… 엉”
“맞아.”
우카이가 씨익 웃었다.
“혹시…… 저예요?”
“너 바보냐?”
“어째서 네가 되는데? 자기가 뭘 하고, 뭘 안 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잖아.” 

“아아, 큰일 날 뻔했네.”
우카이가 진땀을 손으로 닦으면서 말했다.
“저 남자 꽤나 예리한 데가 있어. 어쩌면 그냥 평범한 라멘 가게 주인이 아닌지도 모르겠군.”
“그냥 평범한 라멘 가게 주인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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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remonade0719
원문 http://cafe.naver.com/readbook/1311716


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어제 하루는 아주 난리도 아니였네요~
오늘도 계속 비가 내리다고 하니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사건사고에 항상 대비하세요!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오! 파더>입니다!


일본 최고 권위의 나오키상에 다섯 번이나 후보로 선정되고,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에 5년 연속 후보로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차세대 작가인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으로 한 소년이 여러 아버지를 통해 얻은 지식으로 어떤 삶을 사는지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소년의 평벙하지만 특이한 삶을 보고 싶은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이벤트 기간 7월 28일 ~ 8월 03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아버지의 어떤 부분을 닮으셨나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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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당첨자 발표 :  08/05
 

▶ 서평단 선정기준 : 

☞ 같은 아이디로 닉네임만 바꿔서 상습적으로 이벤트 신청하시는 분들(그러면서 서평도 쓰지 않고)은 서평단 선정시 제외합니다.

☞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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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 및 게시글의 정성 감안


▶ 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 서평 남겨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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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우리 집에는 아버지가 넷씩이나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유키오는 화려한 연애 경력의 어머니 덕에 무려 네 명의 아버지들과 한 집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흡사 비틀즈를 연상시키는 이 네 명의 아버지들의 이력이 심상치가 않다. 도박을 즐기며 자신의 직감을 신봉하며 살아가는 타카, 전직 호스트로 여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꽃중년 아오이, 항상 책을 끼고 사는 대학교수 사토루, 그리고 격투기 마니아인 몸짱 중학교 교사 이사오. 아들 유키오는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각기 개성 다른 네 아버지 밑에서 자란 덕분에 친구들 눈에는 그야말로 완벽한 친구. 이런 엄친아 주인공이기에 사건이 터지면 은근히 그를 찾는 친구들이 많다. 그러다 이번에는 중학교 동창을 오랜만에 만나면서 유키오는 어마어마한 사건에 휘말리고 마는데……. 오, 파더! 이 아들을 굽어살펴 주옵소서.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1. 아버지의 어떤 부분을 닮으셨나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자소개

이사카 코타로

일본 최고 권위의 나오키상에 다섯 번이나 후보로 선정되고,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에 5년 연속 후보로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차세대 작가로 일컬어진다. 기발한 상상력과 정교한 구성, 재치 넘치는 대화로 평단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무려 여덟 편의 작품이 영화화됐으며, 『그래스호퍼』를 비롯한 다섯 작품이 만화로 만들어졌고, 그 외 다수가 연극, TV 드라마, 라디오 드라마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책 속으로


본문내용

 
“너희 집, 이쪽 아니잖아.”
“응, 괜찮아.” 하고 태연하게 대답하는 타에코를 보고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뭐 하는 거냐?”
“나, 유키오네 집에 꼭 한번 가 보고 싶었거든. 전에 쿠마모토 선배가 그러던데, 유키오는 집에 아무도 못 오게 한다며?”
“몸에만 관심 있는 쿠마모토 선배의 말을 믿으면 안 되지.”
“집을 가르쳐 주기 싫은 이유가 있니?”
“없어.” 여기서 있다고 대답했다가는 다음 질문은 ‘무슨 이유?’일 게 뻔하다.
“그럼 가게 해 줘도 되잖아.”
“내가 싫어.”
“괜찮아, 난 신경 안 써.”
“내가 신경 쓴다고.” 유키오는 손을 휘휘 저어 얼른 돌아가라고 했지만, 타에코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아빠랑 어제 싸웠으니까 오늘은 늦게 가서 걱정하게 만들어 줄 거야.”
그렇게 걱정시키니까 공연히 더 방을 뒤져 보고 싶은 것 아닌가 싶었지만, 유키오는 그것을 지적할 기력도 없었다.
“집에 잠깐 들르는 것쯤 뭐 어때서 그러니? 집에 관해서 누가 아는 거 싫어?”
“우리 집 사정을 알면 내가 너무 존경스러워서 날 유키오 님이라고 부를 거다.”
“뭐니, 그게. 바보 같아.” 타에코는 내 말에 동조하지 않고 “하여간 아빠란 정말 성가셔. 안 그러니?”라고만 했다.
‘넌 그나마 나은 거다, 우리 집엔 아버지가 넷씩이나 있다고. 말이 되냐?’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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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cafe.naver.com/readbook/127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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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remonade0719
원문 http://cafe.naver.com/readbook/1267231

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비가 그치니 중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강한황사가 닥친다고 하네요.

오후부터는 황사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의 서평 이벤트 도서는

<내 마음의 야생화 여행>이요!
 








5월 봄의 정취가 흠씬 묻어나는 산과 들의 길가에는 야생화들이 즐비하고 있는데요. 그 꿋꿋한 생명력만큼이나 야생화는 그 존재 자체로도 우리에게 교훈과 기쁨을 주기도 합니다.

오늘의 책 <내 마음의 야생화 여행>은 아름다운 야생화의 정취름 담은 감각적인 사진과 우리 야생화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할 지식들이 공존하는 여행 에세이입니다.

화려한 경력과 뛰어난 사진 감각을 자랑하며 사진계에서 꽃 사진이라는 불모지를 개척해온 사진 작가 송기엽과 식물과 야생화를 사랑하는 식물전문가 국립수목원 이유미 박사가 함께 우리땅을 일년 열두달 내내 여행하면서 야생화와 함께한 여행기를 담고있는데요.

야생화를 담은생생한 올컬러의 사진과 담담하고 따뜻한 문체는 요즘 날씨처럼 우리를 더욱 기분 좋게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그럼,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이벤트 기간 5월 12일 ~ 5월 18일 

▶ 모집인원 : 30

 

▶ 참가 방법

 

▶ 1.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식물이나 꽃은 무엇인가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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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당첨자 발표 :  05/20



 


▶ 서평단 선정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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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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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꽃 한 송이의 위로와 열매 하나의 행복.
이 땅에 살아가는 야생화와 함께 떠나는 여행!



꽃 사진의 불모지를 가꿔 온 송기엽 작가와
우리 식물을 연구하는 국립수목원의 이유미 박사가
이 땅의 야생화와 함께 떠난 일 년 열두 달 여행.
그 길에 담아 낸 생생한 사진과 따스한 글을 통해
위로와 기쁨을 건네는 우리 야생화를 만납니다.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식물이나 꽃은 무엇인가요?



 





 




 




 





▶ 저자소게





 





사진 송기엽
1937년 경상남도 사천에서 태어났으며, 1968년 공보부 주최 신인 예술상을 받으며 사진작가로 데뷔하였다. 1969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4회 입상 및 1988년 올림픽 조직위원회 주최 국제스포츠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05년 한국광고사진 산업진흥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와이(스포츠), 모스코바(한국의 자연), 동경(한국 풍물) 초대전 등 12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송기엽 사진연구소(www.photosong.com)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야생화 쉽게 찾기》, 《야생화 일기》, 《애장본 야생화》, 《야생화 촬영법》 등이 있다.

 

이유미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에서 학부를 시작하여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식물분류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에서 일하고 있다. 우리 식물을 조사하고, 분류하고, 보전하고 연구하며 그 소중함을 알리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 가지》, 《한국의 야생화》 등 많은 저서와 논문이 있다.
 

 

▶ 책 속으로

 

 

<저자 서문>

자연의 하나하나 선물이 아닌 것이 없지만 꽃은 언제나 그 이상입니다.
열매를 맺는 스스로의 역할에 더하여 그 아름다움으로
이 외롭고 힘겨운 세상에 더할 나위 없는 위로의 미소를 건넵니다.
살아내기 버거울수록, 그래서 삶이란 참으로 쓸쓸한 것이구나 싶을 때
길가에 피어난 무심한 한 송이 꽃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 저자 송기엽

 

처음 식물을 알기 시작했을 때,
저 산자락에 핀 얼레지만 만나도 마음이 두근거렸습니다.
숱한 나날, 산야에 피어나는 꽃들을 만나러 짐을 꾸리기 시작하면
마음은 또 얼마나 설레였는지요.
말하자면 제 첫사랑인 셈입니다.


- 저자 이유미

 

<목차>

3월
봄 숲, 키를 낮추고 마음을 열어 살며시 말을 건네다
노루귀 / 복수초 / 꿩의바람꽃 / 모데미풀 / 노랑앉은부채
한계령풀 / 동의나물 / 흰얼레지 / 변산바람꽃

 

4월
앉은뱅이 제비꽃을 정복하다
깽깽이풀 / 애기나리 / 금강애기나리 / 설앵초
현호색 / 솜나물 / 산괴불주머니 / 개별꽃

 

5월
그 꽃들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은방울꽃 / 피나물 / 삼지구엽초 / 연영초 / 매발톱꽃
누린내풀 / 금낭화 / 애기똥풀 / 홀아비꽃대

 

6월
세상에서 가장 진화한,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난초들의 세상
감자난초 / 타래난초 / 광릉요강꽃 / 자란 / 풍선난초
복주머니란과 흰복주머니란 / 나도풍란 / 큰방울새란 / 주름제비란

 

7월
이 땅에 피어나는 야생의 백합 나리
꿀풀 / 분홍바늘꽃 / 원추리 / 섬초롱
삼백초 / 뻐꾹나리 / 백리향 / 백두산의 야생화

 

8월
물가에 피는 꽃
줄 / 물봉선 / 물달개비 / 부레옥잠
물매화 / 털동자꽃 / 물질경이 / 산부채

 

9월
귀화식물, 나도 이 땅이 좋아!
약모밀 / 자주닭개비 / 컴프리 / 수박풀 / 자운영
달맞이꽃 / 토끼풀 / 미국자리공 / 석산 / 서양민들레

 

10월
향기 그윽한 가을 들국화의 향연 속으로
구절초 / 갯쑥부쟁이 / 꽃향유 / 갯취
배초향 / 구름국화 / 왕고들빼기 / 야고

 

11월
억새는 지고 꽃들은 열매로 의미를 찾는 계절
갈대 / 큰천남성 / 수크령
박주가리 / 잔디 / 비짜루 / 띠

 

12·1·2월
겨울을 견디며 그 속에 숨겨진 새봄의 희망을 보다
한란 / 해국 / 수선화 / 석위
달뿌리풀 / 가을강아지풀 / 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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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remonade0719
원문 http://cafe.naver.com/readbook/1182698

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서평이벤트 당첨자 추첨을 하기위해 보면 회원님들께 살짝 아쉬움을 갖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서평이벤트에 대한 질문을 너무나 성의없게 쓰시는 분들도 간혹 있고 아무거나 걸려라라는 식으로 무리하게 신청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앞으로는 조금 더 책임감있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읽고 싶은 책들만 골라서 신청해주시면 추첨하는 저도 기분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의 서평 이벤트 도서는

<폭설권>!



 

<제복수사>로 북카페 회원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본 나오키상 수상작가 사사키조의 두번째  제복경관 카와쿠보 시리즈 <폭설권>이 북카페를 찾아왔습니다.

초대형 폭설이 강타한 일본 훗카이도의 작은 마을에 고립된 사람들. 교통도 통신도 두절된 상태에서 마을 사람들은 서서히 정체가 드러나는 살인범과 공포의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고립된 마을에 유일한 경찰관 카와쿠보 순사부장!
<폭설권>은 전편 <제복수사>만큼이나 스릴넘치고 빠른 전개로 쉴틈없는 재미와 리얼리티를 선사한다고 하네요!

 

그럼,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이벤트 기간 3월 30일 ~ 4월 5일

 

▶ 모집인원 : 30

 

▶ 참가 방법

 

▶ 1. 여러분이 접했던 책, 드라마, 영화, 연극 등 작품중에서 리얼리티가 돋보였던 작품에는 무엇이있으셨나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덧글로 '스크랩 완료' 를 달아주세요

 

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당첨자 발표 :  04/07

 


▶ 서평단 선정기준 :

 

☞ 같은 아이디로 닉네임만 바꿔서 상습적으로 이벤트 신청하시는 분들(그러면서 서평도 쓰지 않고)은 서평단 선정시 제외합니다.


☞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평소 카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게시글, 덧글, 최종카페 방문일자도 포함)이 뽑힐 가능성이 99.9% 입니다!

 
☞ 울 카페를 좋은 분들께 많이 추천해주시고 소개받고 오신 분들(앞으로 추천하실 경우, 추천받은 분이 카페에 가입할때 카페 가입 경로에 추천하신 분 닉네임을 쓰도록 해주세요^^)

 

☞ [★이벤트 신청시 주의 사항]아래에 댓글 다실때 꼭(!!) 닉네임(아이디)를 함께 써주셔야 합니다! 닉네임만 쓰시고,아이디를 안써주시면  이벤트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꼭꼭꼭  닉네임과 아이디를 , "닉네임(아이디)"의 형식으로 두가지를 댓글 다실때 써주세요~!!!!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은, 카페닉네임을 "닉네임(아이디)"형식으로 바꿔놓으시면, 더 편하시겠죠?^o^  


☞ 덧글 및 게시글의 정성 감안

 


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서평 남겨야 할 곳

 
-필수 : 울 카페  <이벤트서평> 게시판 +  인터넷 서점 (YES24, 인터파크,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중 1곳 이상)

=>서평을 올리고 나서는 울카페의 "이벤트 서평완료"게시판에 해당 책 제목의 게시물에 서평완료하셨다는 덧글과 함께 서평 올린 곳,

서평 올린 곳의 닉네임 혹은 아이디를 같이 올려주세요^^

=>울카페와 인터넷 서점 두군데 모두 쓰셔야 합니다!

=>책만 받고 서평을 쓰지 않는 분들은 차기 이벤트시 무조건 제외됩니다.

 



 



▶ 책 소개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사키 조의
제복경관 카와쿠보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사키 조의
경찰소설을 뛰어넘은 경찰소설!


 

작품 『폐허에 바라다』로 작가 생활 30년만에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사사키 조의 신작 장편소설 『폭설권』이 북홀릭에서 출간된다.
『폭설권』은 『제복 수사』에 이은 ‘제복경관 카와쿠보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작가 사사키 조는 나오키상을 비롯,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야마모토 슈고로 상,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닛타 지로 문학상,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등, 일본의 권위 있는 모든 상을 석권한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작가이다.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여러분이 접했던 책, 드라마, 영화, 연극 등 작품중에서 리얼리티가 돋보였던 작품에는 무엇이있으셨나요? 

 











 

  


 

▶ 저자소게

 

저자 사사키 조

1950년 홋카이도 유바리夕張 시에서 태어나, 삿포로 츠키사무月寒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철기병, 날았다』로 문예춘추 ALL 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1990년 『에토로후발 긴급전』으로 야마모토 슈고로 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3관왕을 차지했다. 1994년 『스톡홀름의 밀사』로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2002년 『무양전』으로 닛타 지로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경관의 피』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1위에 선정됐다. 2010년 연작단편소설『폐허에 바라다』로 제142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 책 속으로

 

 

폭주하기 시작한 살인범.
하지만 지원은 오지 않는다.


최대 순간풍속 32미터.
10년만의 초대형 폭설이 강타한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 시모베츠.
혹독한 악천후는 저마다의 사정을 숨긴 도망자들을 마을 펜션으로 불러들인다.
불륜 관계를 청산하고자 하는 유부녀,
삶을 포기하고 직장에서 거금을 훔쳐 도망 중인 중년남,
계부의 폭행을 피해 가출한 여고생,
그리고 폭력단 조장의 자택을 습격한 살인범.
하지만 안전하리라 여겼던 그곳은
교통과 전력이 두절되며 영하 기온의 밀실 상태가 되고,
그 안에 숨어 있던 살인범은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며
밀실 속 공포의 하룻밤은 시작되는데…….
고립된 마을에 경찰관은 카와쿠보 순사부장밖에 없다.

 

사사키 조 경찰소설의 강점, 리얼리티
『폭설권』은 ‘폭설’이라는 홋카이도 특유의 혹독한 자연환경 탓에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마을에서 살인범과 직면하게 되는 마을 사람, 그리고 그들을 지켜야 하는 마을 유일의 경찰 카와쿠보의 활약을 그린 장편 경찰소설이다.
특정 조직을 소재로 삼는 소설, 즉 경찰소설을 읽는 데 있어 긴박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 작품이 얼마나 사실감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사사키 조 경찰소설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그 리얼리티이다.
눈과 얼음의 마을, 홋카이도에서 나고 자란, 그리고 현재 그곳에 살고 있는 작가답게 『폭설권』의 작품 속 배경 묘사, 폭설 묘사는 너무도 생생해 흡사 영상으로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면 알지 못할 홋카이도의 경찰조직이나 범죄 수사, 폭설 대처 등에 관한 설명은 작품을 읽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캐릭터의 리얼리트도 돋보인다. 카와쿠보 순사부장은 여타 다른 경찰소설 속에 등장하는 경찰처럼 결코 과장되거나 영웅으로 묘사되는 법 없이 작품 속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전 강력계 형사의 풍부한 경험과 예리한 감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경찰(=보안관) 소설
한 인터뷰에서 작가는 『폭설권』이 실제 폭설로 인해 20명의 어린 희생자를 낸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인지 작품 속 폭설 피해의 묘사는 읽는 이의 체온을 떨어뜨릴 한 편의 논픽션을 감상하는 듯하다. 하지만 다행히도 보안관 캐릭터, 카와쿠보 순사부장의 고군분투는 뜨겁게 그려져 읽는 이의 체온을 적절히 유지시킨다.
작가는 카와쿠보 순사부장에게 ‘보안관’이라는 역할을 확실히 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는 보안관이 실제 존재하지 않는 일본에서 다소 무리한 시도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홋카이도의 ‘폭설’이라는 설정으로 마을을 고립시켜, 마을 밖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해 독자에게 전혀 위화감 없는 개성 있는 보안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전혀 시리즈화 할 생각이 없었다는 ‘제복경관 카와쿠보 시리즈’. 하지만 독자들의 희망대로 작가는 현재 세 번째 작품을 구상 중이다.

리얼리티와 과도한 묘사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한다. 작가 사사키 조가 경찰소설의 베테랑 작가로 인정받는 이유는 사사키 조의 작품 속 ‘리얼리티’를 독자가 인정하는 데 따른 이유다. 사사키 조의 경찰소설의 대표작 『폭설권』은 경찰소설의 백미, 리얼리티를 살린 최고의 경찰소설이라 평할 수 있겠다.

 

 

사사하라 시로는 소형차를 운전하며 자신이 오늘 이 지방의 날씨를 완전히 잘못 읽었음을 인정했다.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가는 길이 한겨울 시베리아를 달리는 것과 똑같았다. 오른쪽에서 불어오는 눈보라가 전방을 백색 스크린으로 만들어 버렸다. 50미터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앞뒤로 달리는 차를 전혀 볼 수 없다. 아까 잠깐 차를 세웠다가 다시 주행한 이후로 다른 차와 몇 대나 조우했을까. 다섯 대도 채 안 되리라.
평소 교통량이 이럴 리는 없다. 아주 다급한 사정이 있는 운전자가 아니고서는 오늘 같은 날은 차를 끌고 나와서는 안 된다는 걸 상식적으로 아는 것이다.
지난 10분 사이 눈에 들어오는 민가나 시설의 수도 점점 줄어들었다. 도로에 면한 농가와 농가 사이의 거리도 어쩌면 500미터 이상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아니, 눈보라 탓에 도로에서 가까운 건물만 눈에 들어와서 그런가. 겉보기보다 인구밀도가 더 높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다.
노면의 현재 적설량은 10센티미터쯤 될까. 사사하라는 되도록 먼저 난 바큇자국을 따라 운전했다. 하지만 지금 운전하는 차는 소형차다. 앞서 난 바큇자국은 중형차 이상의 차가 만든 걸로 보인다. 폭이 다르다. 좌우 어느 한쪽 바큇자국에 바퀴를 올리면 반대편 바퀴는 적설 위를 주행하게 된다. 그로 인해 걸핏하면 핸들이 멋대로 꺾이며 차가 휙 미끄러졌다.
때때로 적설량이 많은 구역이 나타났다. 지형적인 원인으로 그 일대만 눈산을 이루는 것이다. 그런 눈산에 차가 빠지면 골치 아프다. 눈산과 마주칠 때마다 사사하라는 액셀러레이터를 있는 힘껏 밟아 빠져나갔다.
바람이 아까보다 한층 강해졌다. 왼쪽으로 보이는 표지판을 통해 앞에 다리가 있다는 걸 알았다. 유라이바시 다리. 난간 위에 깃발들이 줄지어 걸려 있다. 운전자에게 풍속을 알려 주기 위한 깃발이다. 깃발들은 하나같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격렬히 나부끼고 있다. 사사하라는 속도를 조금 떨어뜨리고 핸들을 고쳐 잡았다.
다리 위는 뜻밖에 적설량이 적었다. 바람에 눈이 날아가 버렸는지도 모른다. 사사하라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며 다리를 건넜다. 다리에서 강으로 떨어지는 사태만은 절대 피하고 싶었다.

 

_본문 중에서

 

독자평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긴장감 ★★★★★
*폭설 묘사가 멋지다 ★★★★★
*마지막 한 문장이 실로 가슴 뜨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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