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
2006-09-07 개봉 / 100분 / 멜로,애정,로맨스,코미디 / 12세 관람가 |
줄거리 :
전철 안에서 난동을 부리는 취객으로부터 젊은 여성을 구해낸 한 청년. 한 눈에 반해버린 그녀로부터 보답의 의미라며 에르메스 찻잔을 선물로 받게 된 그는 어떻게 해야 그녀와 데이트할 수 있는 건지 막막할 뿐이다. ≪여자친구 없던 기간 = 내 나이≫의 연애초보인 그는 결국 인터넷 게시판에 전후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절실한 도움이 필요했던 그의 사연에 연애코치를 해주는 네티즌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언젠가부터 '전차남'으로 불리게 된 그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타이밍이나 데이트 복장, 어떤 레스토랑이 분위기가 좋으며 무슨 말을 해야 호감을 얻을 수 있는지 저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남자친구에게 차인 간호사가 여성의 입장에서, 샐러리맨 기혼자는 자신의 예전 경험을 얘기해주고, 전업주부는 열성을 다해 아이디어를 내고, 만화방에서 죽치는 3인조 청년들은 자신들의 일처럼 열을 내며,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인터넷 폐인청년은 냉소적인 의견을 펼치는 등 그의 이야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다양한 네티즌들. 그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응원을 받으며 '전차남'은 '에르메스'라고 이름 붙여진 그녀와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데...
주인공 전차남(야마다 타키유키)--세상을 나몰라라 하고 오직 자신만의 세계를 추구하며 좋아하는것만 하며 살아가는 젊은이..그러기에 더욱 순진하기만 하다.
잘생겻네...지금은 비록 단장하기 전이라 더벅머리총각이지만 변신을 한다..
전차남의 숨은 손을 잘보면 네티즌과 연락할 수 있는 것이 들려져있다..이처럼 모든 데이트의 뒷편엔 네티즌들의 조언이 도움이 된다.
전차남을 적극적으로 돕는 네티즌들
전차남을 응원하는 사이에 그들의 생활에도 변화가 찾아온단다..
너무나 잘나가는 여자..전차남과는 어울릴것 같지 않던 그녀와의 사랑..
이영화를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유심히 봤었다..
네티즌의 열렬한 호응으로 여자에게 구애하는 방법..데이트하는 방법...그 모든것을 코치받아서 이루어나가고...그런 줄거리들이 이 알라딘이 생각나게 했다..햐~~~ 재미나겠네..일본에선 드라마로 먼저 만들어졌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