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름다운 비행 (Fly Away Home, 1996)   
 
감독 :  캐럴 발라드
출연 :  제프 다니엘스, 안나 파킨, 다나 딜러니, 테리 키니   모든 출연진 보기
기타 :  1997-01-04 개봉 / 107분 / 가족,모험,드라마 / 전체 관람가

줄거리......

 여행 중이던 에이미(Amy Alden: 안나 퍼킨 분)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아버지 토마스(Thomas Alden: 제프 다니엘스 분)와 10년 만에 만나 다시 고향을 찾는다. 엄마를 잃은 슬픔과 좁혀지지 않는 아빠와의 거리 사이에서 에이미의 작은 방황이 시작된다. 학교 수업이 있을 시간, 개발업자들의 횡포로 속이 훤히 드러난 늪 주위를 거닐던 에이미는 미처 부화하지 못 야생 거위알을 발견한다. 조심스럽게 집으로 옮겨진 거위알들은 에이미의 따뜻한 손길 속에서 귀여운 새끼 거위들로 태어난다. 세상에서 가장 먼저 본 에이미를 어미새로 알고 있는 거위들은 오로지 에이미의 곁에서 쉬거나 그녀의 행동만 따라한다. 서로 엄마가 없는 상황에서 에이미는 이제 16마리 거위의 작고 소중한 엄마가 된다. 야생거위를 집에서 키우는 것은 불법이라며 경관이 찾아오자 에이미의 아빠는 거위들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기로 한다. 어차피 이 거위들은 철새이기 때문에 추위가 몰아치기 전,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이미만 따르는 거위들에게 아빠의 경비행기는 그저 덩치 큰 물체로밖엔 보이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아빠는 에이미를 위한 또 하나의 경비행기를 만들고 하루 하루 어려운 실습을 익혀간다. 철새 서식지의 개발 착수 공사가 발표되자 에이미네는 서둘러 비행을 준비한다. 개발 업자가 발표한 날짜에 철새들이 도착하지 않으면 그나마 있던 보금자리까지 잃게 되는데.




막 부화된 아기 거위들이 안나파퀸을 엄마인줄로 안다...털이 보송보송한 귀여운것들..



요렇게 다커도 엄마인줄알고 졸졸졸 따라 다니니....날생각은 안하고 말이다...

엄마가 하늘을 나는걸 보여 줘야 하는데...



서먹서먹하던 부녀간의 관계가 아기거위들 날개짓 가르치는 사이 훈훈해졌다..같은 목표로 다가간다는것...

비행기술을 열심히 익혀서 거위들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미와 거위들이 철새서식지로 날아가는 장면..정말 주옥같은 장면들이 유난히 많은 영화였다..강물위로 날아가는 장면도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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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1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영화 참 감동깊게 봤더랬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맞나 모르겠네요. 가물 가물~

해리포터7 2006-09-11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엔 이 비디오가 있어서 생각날때마다 보곤 한답니다..오늘 아침에 CGV에서 하더군요.

꽃임이네 2006-09-11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오빠가 영화을 보여준다기에 갔던이 여자 친구 소개 자리였답니다 ,
그땐 본 영화가 이거였구요 ,너무 감동깊게 보았지요 님

해리포터7 2006-09-11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꽃임이네님도 보셨을줄 알았어요...가을이 되면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