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엽서를 받자 제 기분이 당연히 날아갔어요.
마치 연애편지 주고받는 기분이었답니다.
님 너무 소녀같으셔요.
저도 덩달아 소녀처럼 되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곧 저도 답장을 보내야겠네요.
좀 오래 걸릴지 몰라요
그래도 기다려 주실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