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와 휴 웅진 세계그림책 28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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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외롭고 혼자인 윌리

어느날 휴제이프라는 아이를 만난다.

작은 덩치의 윌리와 큰덩치인 휴의 만남....서로 부딪힌걸 사과하고 서로 미안해 하는 사이에 둘은 어느새 대화가 잘 통하는 사이가 되었다.

악당벌렁코는 윌리를 찾아와 놀려먹고 휴는 무서운 인상으로 윌리를 도와주게 된다.

둘은 동물원도 같이가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어주는 아주 친한 사이가 된다.

큰덩치의 휴가 거미를 무서워하다니..ㅋㅋㅋ 이에 윌리는 아주 차분하게 거미를 처리한다. 히야 진정한 친구는 이런모습이 아니던가... 서로의 다른점을 인정하고 장점만을 바라봐주는 사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늘 함께 이고 싶은 사이가 된다.

둘은 함께여서 기분좋은 친구가 되었다.

살면서 이런 사이가 되기 힘들다..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서로 이익을 따지는 생각으로 가득차게 되는 우리의 일상이다.. 옛날이 그립다..내가 아이였을때 지금처럼 장난감이 판치지 않을때 그저 소중한 친구가 간절했던 시절..그때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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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8-14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함에 담아 두어야 겠어요... 울 아들 초등학생 되면 구입할 책들을 모아두고 있답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08-14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책은 지금 읽어도 되겠군요.. 그쵸?

해리포터7 2006-08-14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 네 지금 읽어도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