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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을 때 읽어봐
위기철 지음, 엘레나 셀리바노 그림 / 청년사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아홉살 인생] 의 위기철님이 동시집 [신발속에 사는 악어] 에 실린 시를 그림책으로 꾸민 것입니다.
아름다운 삽화가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책입니다.
" 울보아가씨,
그만 눈물을 그치고 내 얘기를 잘 들어봐.
옛날옛날,
어느 마을에 눈물대신 꿀물이 나오는
그런 아가씨가 살고 있었대."
로 시작하는 싯구가 계속 반복되어지며 또다른 이야기로 이끈답니다.
이책을 보다보면 울던 아가도 울음을 그칠것 같습니다..
예쁜아가씨와 환상적인 나비와 꽃이 만발한 그림이 우는 아가씨의 마음을 다독여 준답니다.
이야기가 아름다운 시한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