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 10일 오전 7시17분께 경남 진주시 상대동 뒤벼리 강변도로에서 정모(52)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4m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져 3m가량 깊이의 남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앞부분이 물에 잠겨 운전사 정씨와 승객 8명 등 9명이 중경상을 입고 긴급 출동한 경찰과 소방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그러나 이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복 차림의 젊은 남자 1명이 구조 도중 자취를 감춰 경찰이 찾고 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rjko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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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0 13: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7-10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우리애들 지금 델꼬 왔어요. 택시타고 들어왔습니다..학원도 오늘은 안보낼려구요..

또또유스또 2006-07-10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정엄마가 말씀하신게 님이 계신 진주의 이야기 였군요..
님...오늘은 집에서 그냥 맛있는 부침개를 부쳐 먹으며 가만히 있는게 제일 입니다요

해리포터7 2006-07-1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또또유스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