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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ㅣ 문학동네 세계 인물 그림책 2
아나 후앙 그림, 조나 윈터 글, 박미나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2월
평점 :
두명의 프리다
프리다 는 독일어로 평화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일생은 그리 평화롭지 못했습니다.
멕시코에서 사진작가의 딸로 태어난 프리다,
어렸을적에 소아마비를 앓게 됩니다. 늘 상상속의 친구들과 놀곤하던 프리다도 더이상 육체의 고통으로 즐겁지가 않습니다.
스스로 그림그리는 법을 터득한 아이에게 아빠는 사진위에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프리다는 물체를 아주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것을 좋아하게 됩니다.
18살이 된 프리다는 끔찍한 버스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휴유증으로 늘 몸이 아프게 됩니다.그러나 울지 않았고 투덜대지도 않습니다.대신에 우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냅니다.
프리다는 눈으로 본 것 위에 마음으로 본것을 그려냅니다. 프리다의 그림은 다른사람들의 그림과 아주 달랐습니다.
자신의 아픔을 아름다움으로 변화시킨 화가로 불리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