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스 빈의 영어 시험 탈출 작전 클라리스 빈의 학교생활 1
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 국민서관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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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차일드를 아시나요? 내가 아주 좋아하는 작갑니다. 아이들 책을 고르다보면 엄마의 사심이 많이 들어간다는 데 로렌차일드라는 작가의 책만 보면 읽고 싶어져요. 11살 짜리 아들이 있는 저는 아이들 맘을 읽을 려고 이런류의 책을 읽습니다. 이책에선 주인공이 영어철자법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죠. 근데 저와 같은 생각이더군요. 영어의 당신을 뜻하는 you가 왜 소리나는 대로 U가 아닌지에 대해 모르겠다고 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이책을 쓴작가는 사진이 실려있어서 보았는데 무지 이쁨니다. 근데 어찌 이런 깜찍한 생각들을 써놓았을까요. 잊어버렸던 저의 10대의 마음을 읽는 것 같아 너무 흐뭇합니다. 어린이도서관에서 모자푹눌러쓰고 한쪽구석에 앉아 키득키득 웃다가 이책을 다 읽었드랬죠.

무지 잼있습니다. 엄마들 꼭 읽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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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5-26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우리 아들은 눈이 너무 무섭다네요...
쉿 책 속 늑대를 조심해와 토마토 절대 안먹어 등등 책 내용은 재미 있는데 눈이 무서워 꼭 읽어 달라 하더라구요..^^ 저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