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전2권 세트
에쿠니 가오리.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난주.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과연 애들엄마가 이렇게 넉놓고 책에 빠져도 되는지 아침점심저녁 애들은 뒷전이고 하늘만봐도 되는지 갈팡질팡하던 2004년 여름 이책이 그리 어려운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며칠을 들고 이리저리 해매던 생각이 남니다.이제사 리뷰를 쓰게 되다니... 책을 받고 표지에 있는 에쿠니 가오리의 사진을 한참 쳐다보다가 책장을 넘겼지요 읽다보니 자연스레 이작가의 모습이 주인공과 흡사해지면서 어쩜 저리도 냉정해보일까글구 평온해 보이려하는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워 분위기에 한층 빠졌더랬습니다. 그후로 저도 목욕으로 하루를 끝맺게 되었지요... 아직까지 에쿠니 가오리하면 냉정과 열정사이입니다. 다른 책은 손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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