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안개에 갇혀 있는 기분이다. 부슬부슬 비를 뿌리다 잠시 깔끔한 하늘을 보여주다가 한다.
요즘 머리가 멍해서는 순시간에 시간을 흘리고 다닌다.
어젠 미용실에서 머릴하며 마이클코넬리의[혼돈의도시]를 아껴가며 다읽었는데 자꾸만 해리보슈가 맘에 걸린다. 아쉽게도 이번책은 정말얇다.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들은 'ㅎ'이 들어가네. 해리포터. 해리보슈.헨리드탬블.헨리데이빗소로우...
딸이 요즘 통기타연습과 피아노연주에 심취해서 내귀가 아주호강이다.
교황님께서 왔다가서인지 [ 흑산]이 다시금 읽고싶어지네. 이런책들은 자꾸만 소장하고파지니 이욕심을 버려야 할텐데...
그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