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요즘은 슈크림붕어빵도 팔더라...난 그 달디단 슈크림든 붕어빵을 두개까진 개눈??감추듯 먹어치울 수 있다.ㅋㅋㅋ 남푠도 그개 더 맛나단다...

요즘 붕어빵은 크기도 작아졌더라고 투덜대는 사람에게 어느 누가 그러더라 그 붕어가 요즘은 토종우리붕어로 모델이 바뀌어서 그렇단다. 정말로???

직장에 다니고 스트레스때문인지 몸무게가 자꾸 줄더니 이젠 50kg도 안나간다...퇴근하고 글케 술을 퍼마셨는데도 말이다. ㅋ 첨엔 좋아라 신나했다..이게 웬 횡재냐구~~~~ 그런데 점점 늘어가는 주름살과 납작해지는 가슴을 보고 있자니 헐~~~~~ 남푠도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다(?)

얼굴엔 매일 아이크림을 떡칠을 하고 자야 눈꺼풀이 내려앉지 않고 납작해지는 가슴을 위해서 절대 업드려 자지 않는게 생활화 되었다....흑흑흑

아는 언니가 나이들어서 살이 빠지믄 안된단다..주름이 는다고 살집이 있어야 피부도 팽팽하다공...맞는 말이다.그게 정답이다..젊은 아가씨들 절대로 다이어트 하지 말지어다.. 피부도 빨리 늙는다..

정말로 스트레스는 나의 적!! 눈꺼풀이 왜 자꾸 내려오냐구!!! 그게 바로 노화의 시작이라는데...어느새 눈꼬리에 자리한 깊은 주름을 보며...이제 나도 늙는구나 싶다.

직장에서 눈치보며 간만에 토욜에 휴무했는데 오전에 꿈속을 헤매며 자다가 애들 들어올때 깨어나서 열심히 놀아줄까 했더니...애들은 고픈배를 순식간에 채우고는 뿔뿔이  지들친구한테로 놀러가버렸다.. 난 남아서 뭐 하냐고~~~~그렇구나 이젠 애들이 나랑 놀아주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나이가 되었구나....그래서 외롭다.

아들은 밥을 먹으면서 어제 친 영재테스트시험문항을 읊어대었다..(요즘 학교에선 그런것도 무작위로 다 참여하게 하나보다) 문제가 기가막히게 재미있더라..냉장고문을 손안대고 여는방법을 아는대로 쓰라하는 문제..개구리가 쓰러져있고 뱀이 놀라 도망가는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지어내라는 둥 아주 신기한 문제들이 많아서 아들은 정말 재미있어했다.ㅎㅎㅎ

그런데 아파트에 밴 된장찌개냄새는 어떻게 제거하지? 이렇게 계속 환기시키며 추위에 떨어야 하나???이러면 된장찌개 더이상 못 먹을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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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2-1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카레나 생크림 들어간 붕어빵도 있다고 하더군요.^^
알라딘 서재에서 놀면 되시겠구만요..하지만 주말이라 다들 뜸하다는 거~~

마노아 2007-12-17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이 너무 축나셨어요. 영양보충 많이 하셔욧(>_<) 근데 먹고도 안 찌는 비법 좀 어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