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유스또 2007-02-14  

님 님 님... 모하시나여?
저 왔어용... 오늘은 맘이 싱숭생숭해서 알라딘에서 놀고 잇어요... 내일 아들이 졸업을 하는데 엄마인 제가 기분이 이상하네요... 음.... 선배로써 충고해줄 말들을 기다리고 있나이다... 초등학교 보내는 것도 무섭고 흐흐흐 가까이에 살면 카스 맥주 몇 병 들고 처들어 갔을텐데... 흑.... 님.. 잘지내고 계시지요? 저 왔다가 퍼질러 앉아 푸념만 하사발 늘어 놓고 가요~~
 
 
해리포터7 2007-02-15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카스맥주 몇병갖고 될까여?ㅋㅋㅋ 농담농담~
초등학교 보내는게 무섭다니요..남들 다 다니는 곳인데요..넘 겁먹을 필요 없나이다.유스또는 넘 적응 잘 할꺼에요..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요..저도 아들 딸 처음 보낼때 몇일 불안해 했어요..운동장을 괜히 기웃거리고 ㅋㅋㅋ 다들 그러더군요..아마 몇일만 지나면 넘 편할꺼에요.저는 아들 보내고 한달 딱 지나고 나니까 포스트잇으로 문을 도배할정도로 싸돌아다녔답니다..아들목에 열쇠걸어주고 말이지요..에구 차라리 그렇게 다른일에 신경쓰니까 좋더군요..다들 그렇게 예민한 마음을 다스리던데요..근데 님은 넘 마음이 여리시니 어째 유스또보다 님이 더욱걱정이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