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빛났던 나의 책들

나의 가슴을 뛰게 하고 나의 눈에 눈물을 흐르게 했던 책들... 올해 내 머릿속을 헤집어놓았던 나의 잊을 수 없는 책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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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나무
호시노 미치오 지음, 김욱 옮김 / 갈라파고스 / 2006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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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 걸려서 읽어내려간 책입니다.책을 덮을때 호시노미치오라는 이름이 계속 입안에 맴돌아 음미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속에 살아있는 그가 부럽습니다..그의 열정을 본받고 싶고요.왜 이런 멋진사람들은 다들 일찍 세상을 뜨는 것인지 안타깝네요.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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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참 이쁜책입니다.타샤튜더의 삶이 다 들여다보이는 책이지요. 이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간다는 것도 또하나의 기쁨일겁니다..그녀의 정원에 가보고 싶습니다.전기불이 안들어온다는 그녀의 집안에 초대되고 싶습니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 (반양장)
김영갑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4년 1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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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진작가가 쓴 에세이집입니다..이책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제주도의 바람과 바다와 하늘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책보는 동안 제주도에 다시가고싶게만든 한동안 저를 몸살나게 했던 책입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 - 전2권 세트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 / 미토스북스 / 2006년 2월
19,000원 → 17,100원(10%할인) / 마일리지 9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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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저는 참 감동적으로 읽었답니다..예기치못한 스토리이지만 어쩜 그렇게도 곁에서 느끼는 것 같을까요..작가란 독자에게 이런 말을 들을때가 가장 기쁘지 않을까 합니다. 현실의 저를 잊고 싶을때 읽으면 또다르게 저를 바라볼 수 있을겁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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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말 작가공지영의 해라고도 해도 놀라지 않을만큼 그녀의 책들이 인기를 끌었지요..저또한 이책을 보며 무지하게 울었답니다..영화까지 덤으로 볼 수 있어서 참으로 충만한 책이라고 기억되는 작품입니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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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한비야님의 팬이었습니다.. 그녀의 당당함이 좋고 오목조목 따지기 좋아하는 그녀의 말투도 좋습니다..스스로 신념을 그대로 실천하는 그녀가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책은 청소년들에게 늘 추천하는 책입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지음 / 오래된미래 / 2004년 3월
12,500원 → 11,250원(10%할인) / 마일리지 6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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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이책을 읽기 시작했을까요? 읽으면서 너무나 후회했던 책입니다. 이책을 펼치면 언제 어디에서든 눈물이 흘러내립니다...나에게 할당된 운명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읽고 나서 아이들에게도 이야기 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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