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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다 달라요, 세계의 장례 세모 지식 박물관 8
오진원 지음, 추덕영 그림 / 현암주니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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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이가 읽기엔 어려운 주제, 아니 어른인 나도 읽기에 쉽지 않은 주제였다만 읽으면서 의미있었던 책이었다.



역시 한때 탑돌이 답게 탑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단다.


모두 세 판을 했고 내가 다 이겼지만 이후 다른 책을 읽을 때도 자꾸만 빙고를 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말하길

"어려운 책도 이렇게 하니까 기억에 잘 남고 좋다."

이 책에 대해 3번의 빙고 게임을 하다보니 현관장이나 천장과 같이 낯선 장례 용어에서부터 한때 빠졌었던 그리스로마 신화의 이야기까지 익숙하게 여기게 되었다.

그리고 그중 장례의 의미에 대해 쓴 것이 내 눈엔 좋았다.

장례란 죽음과 죽음 너머의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타지마할이나 피라미드를 그릴 줄 알았는데 할로윈을 그리다니! 그래 유적은 아니지만 문화는 문화이니 인정!

그나저나 아무래도 난 고인돌에 묻히려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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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나라의 금방
류쉬꿍 지음, 심봉희 옮김 / 현암주니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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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낱말의 뜻 알아보기 - 거북과 자라의 차이를 그림으로 설명해줬어요^^


2. 내가 시간 가는 줄 모를 때 - 보통의 아이들처럼^^

 


3. 인상적인 장면을 엽서로 꾸미기. - 오늘 이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4. 기다림이란? 엄마랑 같이 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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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된 소녀들
정란희 지음, 이영림 그림 / 현암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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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인 진작에 독서록을 썼는데 바쁜 엄마가 이제야 올린다^^;;

악필에 어휘력이 부족해서....아이의 표현대로라면


내용인즉


위안부 할머니 죄송합니다.

저희가 함부로 부려먹고 말을 듣지 않으면 패벼렸던 점 죄송합니다.

위안부 할머니를 맘대로 시키고 패고 사과도 없었던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전쟁이 끝나고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할머니들 마음 아프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독일처럼 잘못을 인정하고 젊은이들에게 잘해주겠습니다.(아마 잘 알리겠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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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당근 안 먹는데?
김태경 지음, 홍성지 그림 / 현암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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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아이들 7기 첫 책 [엄마는 왜 당근 안 먹는데?]를 받자마자 읽고 또 독후활동을 한 지도 한참인데 이제야 결과물을 올리다니 내가 정말 바쁘긴 바빴구나!!! (이건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서 [똥도둑]은 신청도 못한 ㅠㅠ)

엄마에게 불만을 쏟아보는 시간을 가질랬더니 아빠가 뒤집어 썼다 ㅍㅎㅎㅎ 그러길래 평소에 좀 잘하지?^^

사실 편식이라면 뒤지지 않는 하람군. 고사리, 고추, 가지, 죽순 반찬은 아무데서나 먹을 수 없는데 참 안먹는다.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아이에게 거짓말할 수 없어 나도 가지와 파프리카를 싫어한다는 것을 공개하고 말았다. 우리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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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바닷속 여행 색다른 여행
아이네 베스타드 지음, 서남희 옮김 / 현암주니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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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 특별하고

         말 그대로 색이 다른!

하람이의 세살난 동생은 이 책을 받자마자 형을 따라해본다.

행여라도 색판지가 망가질라 하람인 얼른 이 책을 자기 방에 감춘다.

하람이가 독한아이들6기 책 중 가장 재밌고 이 책을 받아서 정말 좋다고 한 책! 바로 [색다른 바다여행]이다.



먼저 색판지에 각각의 색판들이 어떤 색을 잘 드러내는지 알아보게 한 다음 컬러링을 하게 했다. 색판지가 무척 견고해서 색연필로 칠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렇게 튼튼하니 하람아, 채람이 빌려줘도 되지 않을까??

그런 다음 바닷속 여행을 본격적으로 다시 떠나보았는데 아이는 봐도봐도 재밌는 모양이다. 가장 재밌는 장면으로 얼음산 장면을 꼽았는데 각각의 색판으로 보면 안보이던게 너무 잘 보이고, 펭귄이 많아서 좋아한다고 한다.

눈으로 보면 선명한데 사진을 찍으니 여러 모로 잘 표현이 되지 않아 아쉽다.

빨간색으로 보면 얼음산 아래 유영하는 돌고래, 고래, 물개, 펭귄들이 보인다.

초록색으로 보면 다른 그림들은 사라지고 빙산이 더 선명해진다.

파란색으로 보면 바다위 얼음 위에 펭귄들이 보인다.

그렇다면 여기서 호기심? 우리도 빨강, 초록, 파란색으로 그림을 그린 후 색판으로 보면 어떻게 될까?



와!!!!! 신기하다!!!!

색깔의 차이가 있어서 노란색의 경우 다른 색들과 겹쳐보이긴 했지만 그럭저럭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내도록 비밀 글자 맞추기 놀이를 했다. 노란색으로 암호를 막 써서 파란 판으로 보면 선명하게 보여지는 것에도 아이는 무척 신기해했다.

애지중지하는 이 책 덕분에 다음 독한아이들에 대한 기대감도 무척 커졌다. 10살에 독한아이들을 만나 정말 좋은 책들을 만나 기뻤다. 7기도 신청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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