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전주 - 전주의 멋과 맛과 책을 찾아 걷다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 1
권진희 지음 / 푸른향기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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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전주/글·그림 권진희/푸른향기



글·그림 권진희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설계사무실에 취직하며 전공을 살릴 뻔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퇴사 후 다녀온 세계여행 덕분에 작업실에서 글을 쓰고 동네 책방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며 전공과 전혀 상관없이 살고 있습니다. 호시탐탐 두 번째 세계여행 기회를 노리는 중이며, '읽고 쓰는 사람'이 되려고 일단 뭐라도 매일 읽고 씁니다.

전주에서 살면 무슨 재미냐는 말에 맛집과 책방 이름으로 랩을 하고, 지하철이 없으면 뭘 타고 다니냐는 말에 한옥마을에서 비빔밥을 타서 전북대에서 콩나물국밥으로 환승한다고 농담합니다. 책 『찰랑이는 마음은 그냥 거기에 두기로 했다 』 『단, 하루의 밤』을 썼습니다.



언제라도 전주/글·그림 권진희/푸른향기


내가 가보지 못한 도시에 대한 갈망이 늘 있었기에 『언제라도 전주 』를 통해 여행하는 시간은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해 잘 아는 저자는 좋아하는 공간과 역사를 자랑하는 공간이 주는 기쁨을 정확히 알고 있기에 『언제라도 전주 』를 통해 독자의 눈높이를 잘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전주에서 주최하는 '3대 북 페어'를 통해 알짜배기 여행의 시간을 선물하는 <5월 국제 그림책 도서전>,<7월 책쾌-독립출판 >,<10월 독서 대전>들은 시민들의 시민을 위한 행사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기도 한다.





20대에 만난 친구는 전주가 고향이고 전라도는 음식이 정말 다양하고 맛있다고 했고, 전주 국제영화제에 대해서 소개했던 기억이 아롱아롱 떠올랐다. 그리고 살면서 타 지역을 갈 때 스쳐갔던 기억만 있고, 머물렀던 적이 없어서 그런지 낯설게만 느껴지는 '전주'는 소중한 친구를 기억하게 해주는 추억의 도시가 되었다.

역시나 『언제라도 전주 』는 '맛과 멋의 도시 전주'에 대해 여행길의 허기를 달래줄 풍성한 먹거리로 든든함을 선사하면서,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서점들도 아낌없이 찾아주셨다.


『언제라도 전주 』를 읽으며 역사의 시간을 품은 전주에서의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자연을 눈 속에 담고, 전주를 알리는 주전부리를 통해 공복을 채우고, 책을 읽으러 책방 여행을 떠나는 발밑이 얼마나 설레는지 나는 지금 『언제라도 전주 』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되고 있다.



JEONJU MAP 전주 여행 코스

언제라도 전주/글·그림 권진희/푸른향기


『언제라도 전주 』를 여행하기 앞서 일단 갈 곳을 정해야 하는데, 저자가 친절하게 손으로 정성 들여 그려 준 지도는 그야말로 보물지도 같았다. 손끝의 감각을 이용해 길을 따라가면 전주 여행의 묘미를 더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전주역을 기점으로 버스를 타고 가면서 들러갈 수 있는 여행 코스는 맛집, 관광지, 책방에 카페까지 다채로운 여행길을 안내한다.



전주에서 만나는 여행의 발견


언제라도 전주/글·그림 권진희/푸른향기


『언제라도 전주 』에서 저자가 소개하고픈 '전주' 여행의 즐거움은 '느림'이라고 생각한다. 역사 속에 감춰진 멋을 한껏 누려보고, 책으로 자신을 성장시킨 중고 서점의 매력과 다채로운 책방의 끌림이 여행의 휴식으로 선물처럼 다가왔다. 휴게소를 지나오며 먹었던 전주의 명물 풍년제과 초코파이부터 국수를 주문하면 배 터지게 나오는 후식의 감동을 뒤로하고 또다시 추천받은 카페를 향해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어색하지만 활기찬 대화와 책을 펼쳐 읽는 순간이 여행의 본질이 아닐까 하는 기쁨을 선사해 주는 것 같았다.



『언제라도 전주』책 속의 보물 필사 여행


언제라도 전주/글·그림 권진희/푸른향기


『언제라도 전주 』책이 나에게 온 날을 잊지 못한다. 손안에 들어오는 소중한 일기장을 만난 것처럼 푸른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표지는 눈이 호강하며, 손으로 느끼는 감촉은 얼른 펜을 들어 기록을 해야 하는 쓰기 중독자를 자청했다.

아무리 무딘 펜을 들어도 절대 번지지 않고, 써질 촉감의 재질이 책을 읽고 쓰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반가운 문장이 나오면 손으로 기억을 남기기 위해 오감을 활용해 써본다.

3월 중순이면 만날 수 있는 전주천의 낭창한 버드나무가 승무 춤을 추며 여행자를 반긴다고 한다.



여행의 묘취는 단연코 모르기에 더 알고 싶고, 그러기에 겸손함이 묻어 나와 상상만으로도 만족을 하게 된다. 아직 전주 여행을 해보지 않았기에 『언제라도 전주 』를 통해 만나는 여정이 나에게는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겨주었다.



전주 여행지에서 만나는 북 카페

언제라도 전주/글·그림 권진희/푸른향기


『언제라도 전주 』에서 저자는 읽고, 쓰고 것을 가장 좋아하기에 늘 오며 가며 들르는 북 카페를 소개했는데, 10년이 넘도록 small talk 정도로 인사만 하고 추천 책 정도의 소통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적당한 무관심이 좋고, 무심한 책장의 의외성이 좋아서 평소라면 읽지 않을 책들을 건네며 설레는 마음을 애정하는 사람들에게 공유해 주고 싶었다고 한다.

오래된 친구를 새 친구에게 소개해 주는 마음으로 전주의 이곳저곳을 마주하며 학창 시절과 성인 되어 만난 도시들의 이야기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친구들에게 충분히 전주의 보석을 발견하는 것처럼 추억을 선물했다.

세상에는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으니, 『언제라도 전주 』책 속에서 전주 여행지의 마법 속으로 빠져보는 시간을 선물받았다.



happyreader의 추천


『언제라도 전주 』를 통해 아직 가보지 못한 도시를 이렇게 친근하게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술술 읽히는 전주 여행 에세이의 즐거움을 많은 독자분들이 같이 나누며 책을 통해 더 소통할 수 있는 천천히 느림의 미학을 품은 '전주 여행'의 색다른 여정을 푸른 향기를 머금고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푸른 향기 서포터즈로서 책을 지원받아,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직접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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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 - 세네카 인생 학교
알베르트 키츨러 지음, 최지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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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

알베르트 키츨러 지음

최지수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알베르토 키츨러 지음·최지수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알베르트 키츨러

Albert Kitzler

독일의 철학자·변호사·영화 제작자.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법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변호사 자격시험을 수석으로 통과하고 프라이부르크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중 영화 예술에 열망을 느끼고 이후 12년간 영화 제작의 세계에 몰두했다. 그가 제작한 20여 편의 영화는 전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60개가 넘는 상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은 성과를 이룰수록 내면은 공허해졌다. 열정은 점점 사라지고 목적 없는 욕망에 삶이 소진되어 가던 2000년, 마흔다섯 살의 키츨러는 다시 한번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철학의 길에 들어선다.

키츨러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내면의 균형과 마음의 평화'임을 강조한다. 그런 그가 세상과 타인, 자기 자신으로부터 상처받고 흔들리는 사람들을 만날 때면 권하는 옛 현인이 있다.

바로 세네카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알베르토 키츨러 지음·최지수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세네카의 인생 학교

"인생을 배우는 데는 평생이 걸린다."라는 세네카의 가르침이 인생이 쓴맛과 단맛을 보았기에 눈부신 삶의 지혜를 지닌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다.

우리는 일상의 모든 삶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상처도 받고 고단함이 연속이다. 그래서 더욱 안정되고 고요한 상태를 추구하고 행복한 삶을 동경한다.

이런 마음이 생길 때 나에게 온 『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 』가 전해주는 달콤한 지혜를

4개의 부제목에 수업 내용을 알려주고, 소제목으로 필요한 수업을 진행한다.

예비학교 ▶ 철학, 지혜를 향한 사랑

첫 번째 수업 ▶ 나를 괴롭게 하는 세상과 운명

두 번째 수업 ▶ 나를 가장 흔들리게 하는 '나'

세 번째 수업 ▶ 나를 결핍되게 만드는 사람과의 관계

각자의 필요한 부분을 먼저 발췌해서 읽어보고 상황에 맞게 적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생의 '실천'을 강조한 실천 철학을 통해 세네카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알베르토 키츨러 지음·최지수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처음 배움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세네카는 훈련과 습관을 통해 원하는 사고 습관과 행동 습관을 자연스레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독서를 통해 배운 것들을 자신만의 것으로 새롭게 쓰면서 단순히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행동을 통해 습관적, 신체적 변화를 겪으며 지속 가능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마무리 단계에서는 가르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주고 있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알베르토 키츨러 지음·최지수 옮김/웅진지식하우스



가장 나에게 맞는 수업이었던 <나를 가장 흔들리게 하는 '나'>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자신에게

"이것이 나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했던 사실을 인식하라고 한다.

삶에서 늘 불안함과 불편함을 안고 살아가는 시간이 많기에 이런 감정들에 휩싸여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나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었던 소중한 지혜들이었다.

분명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부족함과 바람, 갈망을 간구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려 하지만, 정작 내면의 대화는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해 실수투성이인 내 모습이 몹시 안타까웠기에 더욱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자기 돌봄은 자신을 돌아보며 끊임없이 자신과의 대화를 재시작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자기 돌봄을 통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일상을 정돈하고 치유하면 더 안정적인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가슴 깊이 새겨본다.



📖 happyreader의 추천 📖

『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마라 』에서 우리는 인생에서 바꿀 수 없는 상황들이 매일 펼쳐지고, 또한 끊어낼 수 없기에 고통을 달고 산다. 비단 나의 이야기와 더불어 많은 독자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힘겨운 상황을 이 책을 통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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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 중급편
백영승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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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

중급편

백영승 지음

지식과 감성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 중급편/백영승 지음/지식과 감성/by 해피리더 필사


백영승

서울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오랫동안 일선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수능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 초급/중급/고급,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 중급/고급,<영어 문법 문장 구조의 이해> 기초 편/완성 편 등 많은 학습서들을 저술하였습니다.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 중급편/백영승 지음/지식과 감성/by 해피리더 필사




저자는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영어 단어를 외우는 짐을 덜어줄까 고민하다가 여러 가지 시도 중에 연상법이 가장 효과가 좋았고, 오래 기억에 남기에 학생들과의 수업 효과도 좋았기에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중급편』을 편찬하셨다.

영어 시험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은 풍부한 어휘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많은 것을 습득하는 시간 또한 넉넉하지 않다. 이런 고충을 해결해 주는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중급편』이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책을 받아들고 직접 소리 내서 읽어보니 머릿속에서 오래 남는 경험을 하고 있고, 시간이 될 때마다 책을 펼쳐 반복을 하면서 읽고 있다.

외워지지 않는 단어는 노트에 써가며 더욱더 오래 기억하려고 한다.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 중급편/백영승 지음/지식과 감성/by 해피리더 필사




영어로 된 원서를 한글과 같이 읽어 나가는 느낌을 받았고, 단어를 외운다는 느낌보다는 책을 읽으며 문장까지 익힌다는 이점이 또한 강점이 되는 것 같다.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중급편』 은 파생어와 예문들도 사용 빈도가 높은 것들로 채택을 해서 그런지 토익 공부에 유익함을 가져오기도 했다. 발음 기호도 친절하게 되어 있어 굳이 사전을 찾는 번거로움도 덜어주고 있다.


영어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외울 수 없기에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중급편』 에 나온 단어를 1일 치 3장 정도로 간격을 두고 외우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단어는 대략 20~ 30개 정도의 분량이 나온다. 물론 파생어랑 예문은 제외했지만, 같이 외우니 더 많은 단어를 습득하는 일석이조가 되기도 한다.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 중급편/백영승 지음/지식과 감성/by 해피리더 필사


happyreader가 공부하는 방법이다. 읽다가 입에 착착 달라붙지 않는 단어는 형광색으로 체크하고,

노트에 써가며 읽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다 보니 더 많은 단어를 익히게 되고, 숙어도 같이 익히게 되니 더 풍성한 어휘력으로 확장이 되는 것 같다.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중급편』에 나온 어휘는 좀 더 어려울 수 있기에 소리 내어 반복하는 학습이 중요한 것 같다.


늘 영어 공부에 목이 말라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한다. 어휘력이 부족해 책을 읽으며 보충하기도 하고, 오디오 듣기, 영어 대화 듣기를 통해 숙달을 하기도 하지만 부족한 게 현실이다.

『토익 영어 단어 연상법 어휘집-중급편』 처럼 책을 통해 익히는 방법이 훨씬 습득력이 좋고, 손으로 써가며 외우는 시간도 Writing 연습이 되는 값진 경험을 선사 하는 것 같다.

지금 토익 공부를 하거나, 영어 공부는 하신 분들이 읽고, 경험해 봤으면 하는 하는 바람을 전해봅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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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 아이들 - 다정한 양육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
애비게일 슈라이어 지음, 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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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 아이들

애비게일 슈라이어 지음

이수경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모든 부모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일론 머스트_테슬라 CE0

교사와 정신 건강 전문가를 위한 필독서.

리처드 J. 맥널리_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끔찍한 학대부터 새 노트북이 고장 난 일까지,

모든 것에 '트라우마'라는

말을 갖다 붙이는 문화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엘리자베스 가우프버그_하버드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부교수



부서지는 아이들/애비게일 슈라이어 지음/이수경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애비게일 슈라이어 Abigail shrier

탐사 저널리스트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 맨해튼 정책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컬럼비아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예일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시티 저널》, 《뉴욕 포스트》등 유수 언론에 칼럼을 기고해왔다. 2020년 출간한 『돌이킬 수 없는 피해 Irreversible Damage 』는 미국 10대 소녀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성별 불쾌감 Gender dysphoria 현상을 다룬 문제작으로 출간 직후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영국에서 《이코노미스트 》와 《런던 타임스》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같은 해 저널리즘 분야의 독립성과 우수성을 치하하는 ‘바바라 올슨 상 Barbara Olson Award’을 수상했다.

『부서지는 아이들』은 양육의 원칙이 내면의 성장이 아닌 감정 존중으로 옮겨가고, 양육의 주도권이 부모에게서 정신 건강 전문가에게로 넘어간 세태를 날카롭게 파헤치며 이 시대의 양육방식에 문제를 제기한다. 특히 심리 치료가 불필요한 아이들에게 진단명과 약물 치료를 남발해온 현실을 비판하고, 약물보다 우선되어야 할 부모의 권위와 책임을 강조한다. 수만은 영미권 석학과 인플루언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부모들의 뼈아픈 성찰을 불러일으킨 이 책은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공여 라선정 '2024올해의 책'에 선정된 바 있다.


부서지는 아이들/애비게일 슈라이어 지음/이수경 옮김/웅진지식하우스


『부서지는 아이들』을 읽으면서 그간 많은 매체를 통해서든, 학교에서 해왔던 당연한 것들이 아이들에게 마냥 통하는 것도 아니고,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뚜렷한 답을 찾지 못했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반박하면서 내가 고집을 했던 것들이 양육을 하면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게 했다.

때로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감정 불균형에 놓여 있는 아이들에게 걱정이 된다고 오히려 감정 교류를 한다고 과도한 보호나 성급한 분석을 하게 되면 뇌의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한다.

나 역시 행복을 염두에 두고 우울한 아이에게 보상을 주며, 불안을 긍정으로 받아주는 행위는 강하게 공감하고 더 감정적으로 존중을 해줬을지는 모르지만 아이를 성장시키기에는 부족했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고 있다.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과

아이를 성장시키는 것 사이에서

균형잡기를 원하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읽어볼 만한 책이다."

조선미_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부서지는 아이들/애비게일 슈라이어 지음/이수경 옮김/웅진지식하우스


『부서지는 아이들』을 읽으며 늘 의문이 풀리지 않았던 것 중에 '스마트폰'이 주는 영향에서 아이들이 빠져나올 수 없음에도 치료는 늘고 있지만, 아무도 나서서 판매를 중지하거나 더 나은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오늘날의 아이들이 과거 세대 아이들보다 더 힘든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언급하는 세 가지는 스마트폰,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기후변화라고 말한다.

전 세계가 같이 겪었던 문제이기에 더욱 체감이 되고 일상생활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게 되면서 거기다 더해 고립이라는 시간을 겪었기에 스마트폰에 더욱 쉽게 노출되었고, 학교나 집에서도 의존도가 굉장히 커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점점 더 어린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노출되어서 강박과 우울을 야기해 벗어나지 못해 일상의 어려움을 여실히 겪고 있는데 부모들조차도 도움이 못되고 있어 관계를 악화시키는 환경에 처절하게 놓여있다.

미국에서 하루 종일 스마트폰 소지를 허락하는

사립학교 교장선생님의 대답은?

"그래야 아이들이 조용하고 차분해지거든요."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그들에게 해주는 또 다른 배려의 도구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부정적인 영향도 알지만 당장은 스마트폰이 가져오는 일시적 고통 완화 효과가 그 무엇보다 강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소지를 중지하면 점점 변화되고 달라질 아이들을 중독이라는 또 다른 질환을 만들어 정말 진단처럼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 그러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 불안하고 점점 회복력을 잃게 된다.

이런 정신 건강에 대한 치료가 젊은이들을 더 병들고 우울하게 하며 어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비극을 야기하고 있다.

"자식 키우는 것에 대해 절대로

'외주''를 주지 말라고 하는

메시지가 가슴속에

메아리치고 있다."

나 역시도 엄마이고 어른이기에 『부서지는 아이들』을 읽으며 경각심을 느끼고, 무한한 책임감을느끼고 있다. 아이가 아프다고 하고, 힘들다고 하면 부모들이 전전긍긍하면서 먼저 찾는 심리치료가 더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먼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변화를 주는 것이 치료-유병률이 아닌 진정한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서지는 아이들/애비게일 슈라이어 지음/이수경 옮김/웅진지식하우스


『부서지는 아이들』이 말하는 <다정한 양육, 바이러스처럼 퍼지다>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자율성을 허용하면서 무조건적인 존중을 했기에 아이들이 행동 개선할 의지를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서툰 아이에게 해결의 시간이 아닌 다정하게 양육을 바꿔가며, 힘들면 우울증 약을 먹여 진정하는 회복이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가령, 친구를 때리고 벌을 받지 않는 아이는 점점 행동의 제약을 참지 못해 다른 학생들을 방해하며 부모가 의사에게 진단명을 들었을 때는 '안심'을 했다고 한다. 처방받은 약을 먹어 더 부작용이 나타나 약을 조절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런 상황이 부모들에게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는 부모가 가장 잘 안다고 하니,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통해서 아이에게 통제력과 책임감을 주려는 노력을 하라고 조언한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책임이자 특권이니 절대 방관을 해서는 안 되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위치에 맞는 행동을 보여줄 때가 아닌가 한다.

아이를 관찰하고 아이에 대해 알아가는 게 쉽지는 않지만 부모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더 많은 대화를 통해 함께하고 같이 성장해 가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아이가 삶에서 겪는 일들이 모두에게 해당되며 회복력을 갖출 수 있는 도움을 부모가 주면서 현재의 감정에 충실하며 좀 엄격한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분명' 이겨내고' 더 강하게 자랄 것이라고 한다.

나의 부모님도 엄격했고, 그런 덕분에 예의 바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세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살다 보면 힘들고 지쳐서 무너질 때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은 믿고 지지해 주는 것이다.



happyreader의 추천



『부서지는 아이들을 읽으며 나의 아이들이 했던 행동들에 대해 더 이해를 하는 시간과 내가 그들을 위해서 했던 행동들이 옳지 않음과 옳음이라는 사이에서 혼돈이 되기도 했지만, 더 깊이 알아가는 과정은 커다란 기쁨으로 전해주었다.

많은 부모님들이 읽고 함께 고민하며 아이들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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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꿈
앨런 라이트맨 지음, 권루시안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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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stein's Dream

아인슈타인의 꿈

앨런 라이트먼의 소설/ 권루시안 옮김

다산 책방

아인슈타인의 꿈/ 앨런라이트먼 소설/권루시안 옮김/다산책방


앨런 라이트먼 Alan Lightman

물리학자이자 인문학자, 작가. 1948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과학과 문학에 재능을 보이던 그는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는 「더 아틀란틱」,「그란타」,「하퍼스 매거진」,「뉴요커」,「뉴욕 리뷰 오브 북스」,「살롱」,「네이처」 등 다수의 잡지에 에세이와 시,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작가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조교수 생활을 거친 후,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물리학 선임 강사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인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6년에는 동남아시아의 여성 리더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하프스웰을 설립했고, 2023년 8월에는 UN의 과학자문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아인슈타인의 꿈』은 라이트먼의 첫 소설로, '시간'이라는 개념을 과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아름답고 철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1993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 이후로 해외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며 시대를 초월한 모던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문학성을 인정받아 PEN 뉴잉글랜드 상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연극과 음악, 무용, 뮤지컬 등으로 수차례 재해석 되기도 했다. 라이트먼은 이후로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던 『진단 The Diagnosis』을 비롯해서『초월하는 뇌』,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과학이 세상을 바꾼 순간』 등 소설, 에세이, 과학 저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옮긴이 권루시안

번역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책을 독자에게 아름답고 정확한 번역으로 소개하려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메리 미즐리의 『짐승과 인간 』(위고, 2025), 존 그리빈의 『과학을 만든 사람들』(진선북스,2021), 에릭 A. 해블록의 『뮤즈, 글쓰기를 배우다』(문학동네,2021) , 이반 일리치 ·배리 샌더스의 『ABC, 민중의 마음이 문자가 되다 』(문학동네,2016), 이반 일리치의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 (느린 걸음,2013), 잭 웨더포드의 『야만과 문명,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이론과실천,2005), 데이비드 크리스털의 『언어의 죽음 』(이론과 실천,2005) 등이 있다.


아인슈타인의 꿈/ 앨런라이트먼 소설/권루시안 옮김/다산책방


『아인슈타인의 꿈』은 일기 형식의 시간의 개념을 통해 일어나는 기억을 프롤로그, 인터루드, 에필로그 순으로 과학과 철학의 만남을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경험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물리적 개념의 시간에서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초월하는 경험을 단순하게 소설을 읽어가며 공감하면서 경이롭다는 찬사를 불러일으키는 감동을 주면서, 상대성 이론을 연구하고 시간과 관련하여 가장 위대하고 상징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을 이 책의 인물로 선정했다는 것도 아주 흥미로웠다.

물리학자이면서 인문학을 강의하는 교수가 되었고, 많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과학이라는 다소 어려운 분야를 독자의 관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시간을 다르게 생각하는 방식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진하게 전해주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꿈/ 앨런라이트먼 소설/권루시안 옮김/다산책방


『아인슈타인의 꿈』이 연극과 뮤지컬로 각색되어 무대에 올랐다고 하는데, 읽는 내내 정말 재밌는 대본을 읽어가는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눈뜨며 보고 있는 모든 것들을 보이는 순서에 따라 시간을 얘기한다. 우리가 새벽을 맞이하며 제일 먼저 보는 것들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들이라 별다른 개념을 더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간에 관한 꿈을 꿀 때마다 그럴듯한 시간의 본질이 하나씩 새로이 나타나 유달리 마음이 끌리는 것이 있다면 또 다른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는 기쁨을 살짝 누려본다.

시간을 체감하고 느끼는 속도가 다르니 삶의 의미도 분명 달라진다고 한다. 단순히 시간이 지나갔어가 아니라 시간 속에서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것들을 논리적이고 아름답게, 우스꽝스럽게 묘사해 때로는 지금 내가 겪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켜 순수하게 공감을 하기도 한다.


아인슈타인의 꿈/ 앨런라이트먼 소설/권루시안 옮김/다산책방


『아인슈타인의 꿈』을 읽어가면서 < 재벌 집 막내아들> 드라마가 머릿속을 스치며 주인공이 사고로 혼수에 빠져 7일간 과거의 타인의 몸으로 들어가 다시 태어나 미래를 알기에 과거의 시간 속에서 해결해야 할 일들을 너무나 잘 해결하고 성공한다. 하지만 결말은 역시나 과거에는 죽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과거로의 여행이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이야기 속에서 재밌게 체감은 할 수 있다.


물리학에서 볼 때 미래로 가는 여행은 간단하다고 하고 과거로 가는 여행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감각적으로 과거를 경험하며 살아간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의 꿈/ 앨런라이트먼 소설/권루시안 옮김/다산책방


시간이 원圓이라서 시작한 시점으로 되돌아간다라고 가정했을 때, 세계는 정확하게 끊임없이 되풀이된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네 인생이 삶이라는 쳇바퀴에서 자신의 삶이 되풀이된다는 것을 모르고 살고 있거나 인지를 하지 못할 것이라 한다. 낮과 밤이 돌아오고, 계절이 바뀌면서 우리는 시간이 가고 있다고 자연스레 받아들여 특별한 일이라 느껴지지 않는다.

시간이 원圓이라는 세계에서는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정확하게 되풀이되고 지금 일어나는 온갖 일들도 이미 수백만 번 벌어졌던 일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일어났던 모든 악순환이 과거에 있었다는 것을 꿈결처럼 알고 있는 이들은 불행을 피할 수 없고, 전생에서와 같이 이생에서도 그대로 되풀이 되기에 시간이 원圓이라는 실마리를 제공한다고 말해준다.

과거의 불행한 일들이 현재에 와서도 계속 이어지고 벗어나려고 해도 계속 돌아서 제자리로 오는 뫼비우스 띠처럼 시간의 감옥에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인슈타인의 꿈/ 앨런라이트먼 소설/권루시안 옮김/다산책방


살면서 아주 가끔은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 적이 있다. "시간이 가만히 서 있는 곳이 있다."라고 말해주면서 그곳에 가면 부모님이 과거의 나라는 아이를 껴안고 놓아주지 않으면서 가만히 있는 광경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지, 나에게는 가장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나의 아이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고 여전히 나의 시간에 묶어두고 싶어 발버둥 치는 내 모습을 보는듯했다.

시간이 가면 인생의 모든 것들도 잊혀지고, 잊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면 삶도 없기에 소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의 기분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하는 소망을 멈춰진 시간에 박제를 했기에 더없이 즐겁고 유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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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의 흐름이 속도에 따라 달라지고 그것은 곧 중력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한다는 뜻이다. 시간을 거스르거나 미래로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발칙한 상상을 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인슈타인의 꿈』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느껴보면서 '시간'이라는 공간에서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새로운 경험을 해봤으면 하고, 과연 나는 지금 어떤 시간에 있는지 느껴보시길 바란다.

동시에 시간과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기에 더욱 공감이 가는 이야기의 전개에 빠져들면서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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