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아프다 - 경향 특별기획보도
류인하 외 지음 / 위즈덤경향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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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0대를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현재 아이들이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요새 들어서 정말 10대들의 학교폭력, 왕따, 그리고 자살에 이르기까지 설마 이렇게까지 라고 생각했던 사건들을 이야기 하고 그리고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이 책은 경향신문에 보도 되었던 기사들을 책으로 묶어서 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신문으로는 만나보지 못했고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었답니다. 책 표지부터 무언가 조금은 암울하고 뭔가 도와줘야 할것 같고 내가 도대체 알고 있는 사실이 어디까지 인지 그리고 혹시 내 아이는 어떤 상태에 있을지 돌아보게 되는 책이랍니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실제로 pc방이나 학원 그리고 뒤골목이라는 공간에서 조금은 자유롭게 10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토대로 기사를 썼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지 않은 곳들이 많고 모두 이런 학생들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지 않은 부분 이런 심리를 느끼는 10대들이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 돌아봐야 하는 부분들을 다루고 있답니다.

 

학교 폭력, 그리고 입시의 압박 어떤 것들을 10대들이 생각하는지 그리고 현실은 어디까지 왔는지 그 사례를 보여주고 그리고 뒤에는 실제 토론 내용이라던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그리고 해결방안에 대하여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첨부되어 있답니다. 앞으로는 조금은 학교가 그리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10대가 덜 아팠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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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두뇌퍼즐 - 명화로 창의력 기르기 명화 퍼즐 북 시리즈 2
김원섭 지음, 김현민 그림 / 동아엠앤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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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점점 크면서 미술 관련 숙제를 할 때가 참 많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미술관을 가거나 미술 관련된 책을 볼때 정말 아는 것이 힘이구나 그리고 아는만큼 보이는 구나 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답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정보는 한계가 되어 있고 저도 학교에서 예전에 배웠던 미술책에 나오는 정보들 그 정도가 끝이기에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해주기도 참 힘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인터넷에서만 나오는 정보들을 줄줄 읽어주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구요.

 

이 책은 이런 명화를 접하는데 있어서 놀이를 하든 그렇게 재밌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책을 몇 장 넘겨보는 순간 이렇게 머리를 쓰면서 이렇게 미술을 이해하게끔 구성해 놓았을지 마냥 신기하기만 했고 그리고 신나게 책을 보는 아이를 바라보니 저 역시 몰랐던 작품들이 꽤 많이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처음엔 책 제목만 보고 실제로 무슨 그림이 나오는 조각 퍼즐 정도의 책인 줄 알았는데 꽤 두꺼운 두께에 책 내용 역시 반 고흐와 관련된 이야기와 그의 작품 그리고 그가 생각했던 것들 그가 살았던 배경등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그냥 일일이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반 고흐의 유명한 작품 해바라기 원본을 놓고 옆에는 비슷한 여러 그림들을 섞어 놓아 원본을 찾는 형식도 있구요. 그리고 조각 퍼즐들을 번호로 맞추어 원래 그림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는 미술에 대해서 공부를 한다기 보다는 재미나게 퍼즐을 맞추고 선을 긋고 찾아보면서 반 고흐의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저 역시 반고흐의 작품들을 더 많이 보게 되었고 신나게 퍼즐도 맞추고 퀴즈도 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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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다 빈치의 두뇌퍼즐 - 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생각하기 명화 퍼즐 북 시리즈 1
비앙카 벨라르디넬리 지음, 김은정 옮김, 모레노 키아키에라 그림, 강은주 감수 / 동아엠앤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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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너무나도 재미난 책입니다. 일반 놀이 처럼 틀린 그림 찾기, 그리고 선 잇기, 나누어진 조각 순서대로 맞추기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책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처음엔 다빈치에 관련된 두뇌 퍼즐이라고 하길래 몇 가지의 작품만 놓고 알려주나 보다 했는데 생각보다 두꺼운 두께에 놀랐답니다.

 

다빈치 라는 인물 자체가 워낙 신비스러운 면이 있고 그리고 감추어진 부분도 많고 미술과 과학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했던 사람이기에 천재 다빈치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답니다. 단순히 미술 부분만 나타내는 책은 좀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책은 다빈치의 모든 부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답니다.

 

그것도 큼직 큼직한 설명과 함께 재미난 퀴즈 형식을 빌려서 이야기하고 있기에 아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우선 아이에게 이것이 공부가 아니라 퀴즈를 푼다고 이야기하고 보니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빈치가 누군지 물어보길래 제가 아는 정도에서 열심히 설명해주었답니다. 꼭 엄마가 이렇게 저렇게 설명해 주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책에서 문제를 풀다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면을 보였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답니다.

 

책은 직접 책에 표시를 하고 풀어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약간 두꺼운 종이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책의 크기도 a4 사이즈 정도가 되구요. 큼직큼직한 글씨하며 뚜렷하게 잘 보이는 그림 그래서 다빈치에 대해서 조금 더 잘알게 된 것 같구요. 그리고 이 형식을 빌려 아이의 두뇌 회전에도 좋은 여러 퍼즐들을 즐길 수 있어서 1석 2조의 책이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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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솔솔 나서 생각에 대한 생각이야기 2
노석미 글.그림 / 장영(황제펭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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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금 어린 아이들 보다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아이들과 함께 하면 어떨까 싶은 책이랍니다. 담고 있는 내용이 심오하다면 심오하구요 아이 혼자서 읽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답니다. 그래서 조금 다른 의미로 제가 설명해주면서 읽어준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독특한 그림과 그리고 글씨랍니다. 어린이가 그린 듯한 그림과 그리고 어린이가 직접 쓴 듯한 글씨. 이렇게 컴퓨터로 인쇄된 글씨가 아니라 글밥이 모두 직접 쓴 것처럼 이렇게 이루어져 있어서 보다 친근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아직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보다 오히려 혼자 읽고 혼자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예쁜 꽃 그림들이 그 위에 입체적으로 붙어 있기도 해서 더 재미나게 볼 수 있답니다. 아직 아이가 4살인지라 혼자서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구요 그래서 이름을 불러주는 것, 그리고 꽃들 하나 하나 모두 소중하다는 것 그리고 모두 다르게 생겼지만 소중하다는 것 이런 주제로 같이 책을 읽었답니다.

 

혼자만 잘 나고 예쁘다고 생각하는 백합. 벌레를 만나자 자신이 가장 예쁘고 멋진 꽃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벌레는 자신도 이름이 있다며 이야기하고 그리고 자신이 만난 식물이 잡초가 아니라 이름이 있다고 이야기 해준답니다. 아이에게 이름으로 불러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하나 하나 얼마나 예쁘고 중요한지 이야기 해주기에 좋은 것 같아요.

 

책 자체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라는 식의 결론은 없답니다. 그러니 엄마가 활용하는대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린이가 그린 듯한 그림과 글씨로 만나본 독특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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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멋져
피에릭 비진스키 지음, 알렉스 상데르 그림, 이선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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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쁜 색에 너무나 귀여운 공룡이 등장하는 책이랍니다. 아이가 이제 좋아하는 색과 그리고 이것저것 색칠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 책은 이런 아이의 마음을 정말 너무나 잘 알고 있답니다.^^ 이 책은 본 책과 함께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이 본 책과 똑같이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본 책을 보면서 따라서 색칠을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창의적으로 ^^ 색칠 하고 싶은 대로 해봐 라고 이야기 했지만 아이는 원래 책에 있는 공룡이가 너무 예뻐요 라고 하면서 그대로 색칠하네요.

 

원래 색과 관련된 재미난 책인만큼 별도의 독후활동 없이도 아이가 여러 색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멋진 공룡이 음식을 먹고 그리고 어디를 다니면서 몸색이 변한답니다. 귀여운 공룡이 포포 이름도 참 귀여운 것 같아요^^ 처음엔 하얀색으로 태어난 공룡이 바나나도 먹구요 그리고 완두콩도 먹구요~ 아이들이 여러 가지 과일 그리고 자연을 통해서 색을 배울 수 있고 그리고 다음엔 무슨색으로 포포가 변했을지 상상하면서 아이의 상상력도 쑥쑥 자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보드북이라고 하기엔 살짝 책장이 얇은 느낌은 있답니다. 코팅되지 않은 조금 두꺼운 종이로 인쇄되었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더 잘 보는 책이기도 하구요. 책의 내용상 아주 어린 아가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드북으로 나와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도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그림도 모두 색감이 너무 예쁘고 그리고 마지막 포포의 변신 장면은 아이가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며 환호할 만큼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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