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를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좋음. 초보자에게 추천

챗GPT AI 국내 최초 10가지 인공지능 그림 그리기 - 달리2 / 미드저니 /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 / 레오나르도 / 플레이그라운드 / 비 디스커버 / 어도비 파이어 플라이 / 뤼튼 / 포킷 / 캔바 ㅣ 크리에이터 시리즈 5
최경희.허기도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6월

AI 그림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적극 추천함.

AI로 그림을 생성하는 프로그램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미드 저니'를 비롯해, 달리 2(DALL-E2),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 레오나르도, 플레이그라운드,

비 디스커버, 어도비 파이어 플라이, 뤼튼, 포킷 마지막으로 캔바까지 들어본 이름도 있고 전혀 생소한 것도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각각의 프로그램을 모두 비교하고 장단점을 파악하여 나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구성과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부터 가입과 실전까지 알려준다는 점이다.

가장 큰 장점은 각각의 프로그램을 모두 비교하고 장단점을 파악하여 나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구성과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부터 가입과 실전까지 알려준다는 점이다.

AI 그림을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일단 쉽다. 그리고 초보자가 궁금한 점을 많이 다루고 있다. 가령 가입 시 무료인가 유료인가부터

무료라면 어디까지 가능한가, 그림의 편집도 가능한가, 소소한 취미로 판매도 할 수 있는가 등이다.

챗 GPT를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초보자도 책에 나온 입력을 그대로 따라 해보거나

조금씩 변형을 해서 다양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데 그림이 바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내가 어떤 창작물을 만들 때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그림 생성 프로그램에 입력을 하는 것이다.

인공지능 그림 생성 프로그램이 영어로 보이지만, 영포자도 걱정할 필요 없다.

자동 번역은 물론 챗 GPT를 이용하여 방법을 물어보면 아주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드 저니는 '디스코드'를 이용하는데, 왕초보라면 디스코드부터 난관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모두 책에 상세히 나와있어서 기본에도 충실한 책이다.

내가 만들어낸 그림에 관해 변형을 하는 것도 꽤 재밌다.

화풍을 바꿔본다거나 같은 그림으로 매우 여러 가지 버전(?)으로 만들 수 있다.

원하는 그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도 질리지 않을 만큼 재밌다.

다른 사람들의 결과물도 볼 수 있어서, 상대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디코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는 것도 흥미롭다.

재미로 무료 버전만 찾아서 쓰다가, 막히는 것도 많고 점점 욕심이 났다.

제한이 없는 유료를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드 저니'와 '캔바' 중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선택지가 추가되어 행복하다. (미드 저니를 사용할 것 같지만 ㅋㅋ

최종 목표는 표지랑 내 소설의 주인공 이미지 만들기,

나만의 '컬러링북'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선물용 = 귀여운 스티커 디자인도 도전해 봐야지~

책과콩나무 카페 이벤트에 당첨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여행계획 세우기 쉽고 편함: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서울지도 / 서울가이드북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서울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개정판 ㅣ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주말 여행지 가볼만한 곳 추천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 지도>가

넘 만족스러워서

'서울 지도'도 신청하게 되었다.

가장 큰 장점은

직접 발품을 팔아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가보고

맛본 의견을 모아 만들어서, 신뢰감이 높다는 점이다.

광고가 전혀 없다.

전국 여행 지도에는 길을 찾아가는 노선까진

자세히 나와있지 않고 여행지를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 지도'는

지하철 노선이 추가되어 (공항, KTX)

누구라도 손쉽게 지도에서 원하는 곳을

찾아가기 편하게 만들어졌다고 느껴진다.

서울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인근 병원까지 추가되어 든든하다.

가볼 만한 곳과 역사여행지 그리고

맛집 추천과 카페 추천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여행지의 핵심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놓은 것과

음식점의 메인 요리는 물론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까지

적혀있어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솔직히 시간까진 기대를 안 했었는데 감동했다 :D

물에 전혀 젖지 않는 돌가루로 만들어져

방수+ 접히는 부분이 찢어지는 불안감이

적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기존 종이 지도는 아무리 잘 관리해도

접히는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서 귀찮았는데

여러 번 펼쳤다 접고 이리저리 돌려봐도

질기고 야무진 재질이라 좋았다.

구성은

펼쳐서 보는 지도 양면 1장과

책처럼 넘겨보는 것 1권

이정표를 표시하는 스티커와

여행 계획 노트, 제작자가 보내는 편지,

에이든 소개서가 들어있다.

자주 가본 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몰랐던 관광지나 맛집을 골라

서울 여행을 세워보니 흥미로웠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노선을 따라

여행 계획을 세우기 좋아 보임.

옷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동대문 쇼핑거리를 가려고 생각했는데

연령대, 트렌디, 보세, 가방,

무조건 저렴이, 퀄리티까지

소개되어 있어 진짜 좋다.

서울 중앙 시장 인근에 소개된

음식점도 종류별로 다 가보고 싶다.

주말여행을 서울에서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함~

책과콩나무 카페 이벤트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재밌어요 3편도 기대됩니다

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 2 - 몬스터들의 방문 ㅣ 책고래아이들 35
정설아 지음, 한상희 그림 / 책고래 / 2023년 8월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공포와 감동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성인인 제가 봐도 재밌네요:)

상상력을 풍부하게 일깨우는 문장력과

동심을 파괴하는 자극적인 장면 없이 재밌게

귀신들의 상황을 잘 그려낸 그림이 실려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국내 창작동화를 소개합니다~

1권에 이어 잡귀 사전으로 시작하는데

소개 페이지가 달라졌어요!

사소한 변화지만, 뻔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조금 감동 했습니당 ><

홍콩할매도 나오는데 80년대 유행했던

귀신으로 아주 유명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빨간휴지 파란휴지의 주인공 '화귀'에 이어

익숙하지만 의외로 귀엽게 생겼어요 ㅎㅎ

1권에서 나왔던 나 잘난 집귀,

머리가 없는 무두귀, 자잘한 개구리로 뭉쳐져

술통에 빠져사는 루귀, 화귀가 그대로 등장하고

핼러윈의 호박귀신 펌킨과 홍콩할매,

페르시아 신화 속 상상의 동물인 만티,

성경과 탈무드에서 움직이는 진흙 괴물로 나오는

골렘 (게임에서 자주 보던 몬스터ㅋ)

얼핏 용처럼 생겼지만 구약성서에 나오는

바다괴물 리바이어던이 주인공입니다.

약간 오싹했던 1편의 시작과는 달리

이번 편은 좀 재밌게 스타트합니다.

바로 우리의 집귀 일행들의 선행이

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부풀려져

무려 '하늘님'과 단판을 지은

'세계 최강 무서운 귀신'이라는 소문이

퍼지게 된 것입니다.

그 소문은 멀리 살고 있던 몬스터들에게도

전해지게 되고, 그들의 방문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몬스터들은 집귀 일행이 깜짝 놀랄 만큼

잔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생긴 모습도 기이한 몬스터

= 외국 잡귀들은 집귀 일행처럼

유명한 몬스터가 되는 비법을

알고 싶어 찾아온 것이었어요.

하지만 금세 거짓은 들통나고

실망하는 몬스터 사이에 유일하게

한 녀석만이 집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정말 무섭고 진짜 유명해질 방법을 알고 있긴 한데...."

우리의 우쭐이 나 잘난 '집귀씨'는

'만티'의 말에 솔깃하는데..

"그건 바로 사람을 없애는 거야!"

1편보다 더욱 막강해진 공포(?)와

바다 건너에 있는 '만티의 성'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죽은 자 소환 티켓'의 어마어마한

후폭풍은 3권으로 이어집니다.

* 1권에 이어 2권에도 동봉된

집귀가 알려주는 오늘의 운세도 재밌었어요 ><

이벤트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

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 1 - 사람들을 겁주고 싶어 ㅣ 책고래아이들 34
정설아 지음, 한상희 그림 / 책고래 / 2023년 6월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모엿! ><

​이 책의 특징은

옛날 옛적 전설 이야기에서 보던 고전 귀신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 적응해가며 살고 있는 귀신들이 등장하여

현실감 있는 공포와 감동을 준다는 것이다.

귀신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점도 좋다.

특히 학교에서 살고 있는 '화귀'는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가 식상하다며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종 귀신, 몬스터 등에

관심이 많다. 스스로 연구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인데 신선했다.ㅎㅎ

뽐내기를 좋아하는 '집귀'를 비롯한

다른 귀신들이 살고 있는 낡은 집에

엄마와 아들이 이사를 온다.

"애도 있던데, 뭐 이런 집으로 이사를 왔대?"

남자가 묻자 여자가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남편이 아프다가 죽었는데 빚 때문에

이전 집을 팔았대. 그런데 뭐, 또 반드시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르 해야 한다고 해서

겨우 찾은 집이 이 집이라 하더라고." _p18

귀신들은 본능적으로 강한 기를 가진

엄마는 경계하는 대신, 약한 기를 가진

아들 건을 놀래 기를 뺏기로 한다.

한데 뜻밖에서 삽살개라는 복병이 등장하고

설상가상 하늘신의 명령에 따라 저승으로

가야만 하는 처지가 된다.

저승으로 순순히 돌아가는 귀신이 많았지만,

집귀처럼 하고 싶은 대로 (사람들을 놀래키며)

이승에 남기로 한 귀신들은

함께 뜻을 모아 자신들의 주장을 하늘신에게

사정해 보기로 결심한다.

하늘신을 만나러 가는 길에 산신령도 만나고

괴이한 일도 겪으면서 귀신들은 뜻밖의 선행을 하고 마는데!

제목만 보고 내용이 허무할까 봐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

어른이 보아도 현실 공포와 교훈이 잘 녹아있고

자극적이고 낯선 이야기가 아닌

익숙한 전래동화 주인공이 등장하여 반갑기도 했다.

그림도 아이들이 보기에 충격적이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에 잘 맞춰져 있다.

튼튼한 종이 질과 아이들의 위생을 생각한

낱권 비닐 포장도 마음에 들었다.

시리즈라서 다음 편으로 이어지는 아쉬움은

함께 동봉된 '잡귀가 알려주는 오늘의 운세 카드'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이건 비밀인데 표지 뒷면에 범인의 정체가!

이벤트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 했습니다

여행지 갈때마다 허전했는데 넘 만족스러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3-2024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전국 여행 가이드북 ㅣ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일명 발품을 팔아 만든 국내여행가이드북이다.

지도이면서 맛집과 유명지 가이드를 동시에 한다.

가는 길까지 자세히 넣기엔 너무 복잡하므로 (내비게이션의 활성화)

지도에는 간략한 길과 여행 정보만을 담고 있다.

에이든 여행 지도 시리즈에는 우리나라지도뿐만 아니라

파리, 런던, 로마, 오사카 등 다양하지만

나는 우리나라만이라도 다 여행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다.

훌쩍 어디론가 떠나본다던가 아니면 계획을 세운 여행임에도

막상 가보면 어딘가 허전하고, 뭔가 더 볼 것이 없나 궁금하고

특히 맛집! 아니 맛집까진 아니더라도 바가지 없는

보장된 음식점이 절실해진다.

그런데 이 전국지도에 실려있는 음식점과 카페는 보장된 곳이라고 한다.

수많은 여행자가 의견을 모아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이렇게 방방곡곡 구석구석 찾아가 보고

실제 후기를 지도 위에 남겼기에 믿음이 갔다.

일부 설명까지 첨부되었으며, 어떤 체험을 할 수 있고

어떤 음식을 주요리로 파는 음식점인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한 번쯤 지나는 길에 나온 음식점들을 보면서

여행이 아니어도 다음엔 한번 가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우리나라 여행 지도답게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40인치)

1- 우리나라 전국을 제주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고

2- 경기도 북부와 남부, 월미도까지 잘 담겨 있다.

1장으로 만들어졌으면 더 크기가 크던지 설명까진 넣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여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얇은 책자로도 들어있어서

넓은 지도를 펼치기가 부담스럽다면 책처럼 볼 수도 있다.

지도는 차에 두고 집에는 책자를 둔다면

여행 계획을 할 때 지도를 들고 이동 없이 편리해 보였다.

지도의 장점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검색을 하는 시간과 그 결과의 만족도에 따라

추가 검색을 하는 과정을 생각해 볼 때

이런 여행 지도는 정말 소장각이다.

지도가 처음 만졌을 때 느낌이 이상했는데

물에 전혀 젖지 않는 돌가루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차에 있는 도로 지도 접히는 부분은

새로 살 때부터 테이프를 붙여두는 것이

순서인 줄로만 알았는데 짱좋다.

에이든 지도는 광고가 없는 순수 콘텐츠라고 한다.

그만큼 소개된 곳의 신뢰와 찐여행지를 찾아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적극 추천함.

*구성품에는 지도 외 이정표시 깃발 스티커와

여행 계획 노트, 제작자가 보내는 편지, 소개서가 들어있다.

이벤트 당첨 지도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