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으르기 위해 부지런하다 - 서울대, 대치동 출신의 현직 강사가 알려주는 게으른 사람의 공부법
황광일 지음 / 북레시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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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무척 마음에 든 책. 나랑 비슷한 사람이 쓴 얘긴 줄 알았는데... 전교 1등으로 서울대 공대 간 사람이 자기자랑을 넘치게 한 책이라 거슬릴 수도 있지만, 하고 싶은 다른 것들을 위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경험 중심으로 잘 풀어놨다. 공부법 고민이 있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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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 인생이라는 장거리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한 매일매일의 기록
심혜경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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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도 끌렸다는 건 앞으로 뭘하며 시간을 보내야하나 고민 중이었다는 것. 뭔가에 꽂히면 함께 할 사람부터 모으는 저자의 엄청난 에너지와 향학열(?)에 압도되어 나랑은 에너지 자체가 다르구나 싶긴 했다.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을 때 방통대를 다니면 되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게 큰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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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친구들 - 세기의 걸작을 만든 은밀하고 매혹적인 만남
이소영 지음 / 어크로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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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화가들이 과연 친구가 있었을까? 고흐와 고갱의 드라마틱한 얘기로 시작한 책은 시대를 넘어서 수많은 화가들과 그들이 맺은 다양한 관계들을 알려준다. 칸딘스키와 클레 등 서로에게 영향을 준 비슷한 작품들에 놀라면서 새삼 내가 맺고 있는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 술술 잘 읽힌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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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그림 여행 - 화가의 집 아틀리에 미술관 길 위에서 만난 예술의 숨결
엄미정 지음 / 모요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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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이라 더 잘 읽혔던 것일까, 아니면 한때 열렬히 사랑했던(?) 아름다운 작품들과 익숙한 화가들의 이름들 때문일까. 그림여행이라는 취향저격도 한몫했고, 무엇보다 솔직하고 생생한 여행기라서 더 와닿은 듯하다. 몇 부분을 골라서 그림 따라 나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든 책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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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깔 = 꿀색 - 개정증보판
전정식 글.그림, 박정연 옮김 / 길찾기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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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에 나온 책인데, 이제야 봤다는 게 아쉬울 정도로 여운이 오래 남았다. 벨기에에 입양된 자신의 얘기를 담담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서 마음이 더 아팠다. 특히 작가 주변에 있던 수많은 한국계 입양인들이 자살 등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부분은 충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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