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新 HSK 4급 실전 모의고사 - 1주 벼락치기 시원스쿨 新 HSK 실전 모의고사
진윤영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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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외국어를 배울 거면 중국어를 배우라는 아버지 말씀을 안 듣고 일본어를 배웠다.

그 일본어라도 잘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고 시간만 많이 흘렀다.

몇 년 전에 중국 드라마를 보고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서 기웃거렸다가 한자가 너무 많아서 접었다.

그랬다가 다시 최근에 다른 드라마를 보고 불이 붙어서 드라마 대사를 필사했다.

필사를 하면서 느낀 게 모르는 한자이긴 하지만 반복되는 한자가 많았고, 겹치는 한자도 많았다.

뭔가 한 번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알아봤다.

나는 외국어를 배울 때 시험을 먼저 알아보는 편이다.

중국어는 HSK라는 시험이 있다.

1급부터 시작해서 최고급이 6급이다.

이제 시작하는 초보자이면서도 1급부터는 하고 싶지 않아서 3급이나 4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다가 4급을 도전해보고 싶었다.

책 초반에 문제 풀이 방법과 저자가 알려주는 완전정복 노하우도 있다.

공부는 다른 방법 없이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시험은 요령도 필요하기에 알려준 노하우를 잘 이용해서 시간을 단축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4급 필수 단어는 1200개다. 부록으로 필수 단어장이 있어서 노트 필기를 할 필요 없이 이것을 활용하면 된다.

중국어는 같은 발음이라도 성조에 따라서 뜻이 달라지는데 단어 배열이 발음대로 되어 있어서 따로 구분하지 않아도 이 단어장으로 해결할 수 있다.

모의고사가 5회 실려있는데 각 시험을 보고, 해설집을 보면서 공부하면 된다.

해설도 꼼꼼하게 알려주고 각 문제에서 알아야 하는 단어들과 TIP을 알려주고, 문제들 중에서도 꼭 풀어야 하는 문제는 체크를 따로 해줘서 좀 더 확실하게 공부를 해둘 수 있다.

이왕 시작한 중국어 시험을 대비해서 실전 모의고사를 확실하게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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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9 - 유령 저택의 비밀 암호 클럽 9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박다솜 옮김 / 가람어린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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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를 너무 좋아해서 암호 클럽을 만든 우리의 주인공들이 아홉 번째 암호 클럽에서는 어떻게 암호들을 이용해서 재치 있고 멋지게 추리해 나갈지 궁금증을 가지고 이야기를 읽어 나간다.

암호를 사용해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면 왠지 멋있어 보이고, 남들은 모르는 걸 안다는 자부심도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한참 비밀을 만들고 싶고 엄마보다는 친구가 더 좋은 나이에 우리들만의 언어를 만들고 사용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는 굉장한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읽는 책 중에 어른이 읽어도 꽤 재밌는 경우가 있는데 암호 클럽도 그렇다.

나에게 암호라고 하면 등대에서 보내는 신호나 모스 부호가 다였는데 이렇게나 암호가 많을 줄 몰랐다.

책 앞쪽에 나와 있는 문자 숫자식 암호, LEET 암호, 모스 부호, 수기신호, 지문자, 무전 신호, 지워진 알파벳 암호, 기하학 알파벳 암호, 휴대전화 자판 암호 등 너무 많아서 다 외우지 못하고 읽기 시작했다.

차례부터 지문자라서 찾아가면서 봤다. 차례를 읽으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책은 처음이다.

 

이야기도 재밌는 데다 중간마다 나오는 암호들을 푸는 재미가 더 쏠쏠했다.

암호 부호를 전부 외우지 못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봐야 되긴 했지만 뭔가 내가 주인공인 된 듯한 기분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물론 쉽게 바로 알 수가 없어 답답했고, 뒤편에 실려있는 암호 해답을 보고 싶은 마음을 참는 것도 힘들기는 했다. 그렇지만 두뇌를 사용하는 일은 아주 재밌었다.

책을 읽는다는 것 자체만 생각하면 소극적인 행위인데 책에 나오는 암호들을 풀어야 이야기가 진행되는 암호 클럽은 내가 책 속으로 들어가기 충분해서 적극적인 책 읽기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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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제시하는 12가지 생존 전략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최린 옮김 / 와이즈맵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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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백만 불짜리 습관>이라는 책으로 처음 알게 된 분이다.

워낙 유명한 분이지만 사실 이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다.

이 책이 나온 지 한참 후에 읽게 되었고, 책에 나온 내용들을 따라 해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그것이 생각보다 잘되지 않았다.

늘 할 수 없는 핑계는 수도 없이 나온다는 게 신기하다.

그런 와중에 이번에 나온 이 책을 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무기는 대체 무엇일까 알고 싶어졌다.

저자는 지금을 위기의 시대라고 말하면서 생존하기 위해서 필요한 12가지 무기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생존 전략에 필요한 12가지 무기를 말하기 전에 여러 전투를 예로 들면서 미리 어떤 내용을 이야기할 것인지 유추해볼 수 있게 했다.

12가지 무기 중 당장 읽고 싶은 것들을 먼저 읽었고, 내가 지금 사업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자리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할 일도 그리 많지 않기에 한두 가지는 나중에 읽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생각한 건 사람 일은 알 수 없고, 꼭 리더 역할을 사업체에서만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어디서든 내가 나서서 해야 할 일들이 생기기도 한다.

그럴 때를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것도 현명한 일인 것 같다.

글이 계속 이어져 있으면 내가 스스로 나눠서 읽어야 하는데 이 책은 그럴 필요 없이 알아서 잘 나누어져 있어서 읽기도 쉽고 따로 노트에 정리하기도 편하다.

책에 나와 있는 대로 실천하면 뭐라도 될 것이다.

그 실천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가장 마지막 무기인 끝까지 해내는 힘을 꼭 갈고닦아서 완전히 나의 무기로 삼는 것이 모든 일의 정점을 이루는 것이다.

책에서 배운 무기를 언제나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기 유무의 차이와 그 무기가 가지고 있는 힘의 세기에 따라 내 삶의 제어력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나의 무기를 잘 챙겨뒀다가 필요할 때 제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늘 갈고닦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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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킹 투 노스 코리아 - 우리는 북한을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글린 포드 지음, 고현석 옮김 / 생각의날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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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하면 떠오르는 일이 있다.

초등학교(나는 국민학교였다) 시절 잘 쓴 글들은 뒤편에 붙여놓곤 했다.

그 원고지 중에 하나가 눈에 들어와서 읽어보고는 소름이 끼쳤다.

남한과 북한이 통일되면 어느 한쪽의 아이들은 모두 몰살되어야 한다고 삼촌이 말했다는 글이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어린 시절에 알 수가 없었고, 어른들은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뿐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극단적이고 무섭고 잔혹하다. 또한 그 배로 마음이 참 아프다.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을 만큼 북한과 남한은 서로에 대해서 너무 몰랐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정보도 없었다.

요즘이라고 제대로 된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달라진 것은 없다.

그러나 도보다리 이후 북한에 대한 마음이 변한 것은 사실이다.

후대에 역사적 순간으로 남을 그 하루를 같은 시간 같은 나라에서 생중계로 봤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할수록 지금 이 시대 이 순간을 살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하다.

이런 마음의 변화로 인해 북한에 대한 정보를 좀 알아보고 싶었다.

그렇지만 뭘 읽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만난 책이 '토킹 투 노스 코리아'였다. 서평 모집을 하자마자 신청을 했다.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이 쓴 글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 슬펐지만 북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끔 도와준 이 책이 고마울 뿐이다.

북한을 약 50차례 방문한 저자의 이야기에서 남한 사람이면 아예 살면서 쓸 수도 있었을 텐데 싶은 생각이 자꾸 들었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자꾸만 어느 특정 국가의 욕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었다.

정말 너무 싫다. 왜 남의 나라에 이렇게도 피해를 주는 건지 진짜 화가 난다.

본인 나라나 잘 지키지 남의 나라에 오지랖을 피우고 오해하게 만들고 힘들게 하는지 정말 모를 일이다.

한반도에는 평화만이 남기를 정말 바란다.

강대국들의 이익으로 갈라진 나라가 더 이상 그들의 힘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이 땅에 사는 사람들만의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고 아름다운 강산을 보존할 수 있기를 정말 바란다.

우리는 계속 한민족으로 살다가 70여 년 세월을 타의에 의해 떨어져 살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한반도에 평화의 인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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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배우는 색연필화 미술자율학습 시리즈 1
페이러냐오 지음, 김민정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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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그림을 배우고 싶어서 미술학원을 한 달인가 두 달 다닌 적이 있다.

이제 시작하는 초보자가 선을 그리는 건 당연한데도 재미가 없어서 만화를 그리고 있으니깐 학원 원장님이 그냥 인물을 그리라고 하셨다.

어차피 계속할 사람도 아니었고, 체계적인 학습을 원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편의를 봐주신 거다.

그때 그린 그림들은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잘 다져놔야 발전이 있는데 나는 진도만 나가고 싶어 한다.

이번에 혼자서 배우는 색연필화를 시작하면서 기초를 무조건 잘 잡고 하자고 다짐을 했다.

역시나 자꾸 손이 뒷장으로 가는 걸 잡아가면서 앞부분부터 차분히 해나갔다.

색연필 브랜드도 여러 개고, 색연필 종류도 물에 녹는 수채색연필과 물에 녹지 않는 비수용성 색연필인 유성 색연필, 파우더형 색연필로 나뉜다.

색연필만 있으면 아무 종이에나 그려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종이도 다양했다.

색연필화를 시작할 때 알아야 하는 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배우고 본격적으로 색연필 사용법으로 나아간다.

색연필을 연필 쥐듯 잡는 자세와 세워 잡는 자세, 눕혀서 잡는 자세에 따라서 표현 방법이 달라진다.

눕혀서 잡는 자세는 심 측면이 종이에 닿아 그려지는데 넓은 면적을 채우는데 효과적이다.

근데 이상하게 눕혀서 잡는 자세가 잘되지 않았다.

이럴 때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찾아서 들어가지 않고, QR코드만 찍으면 영상이 보이는 게 너무 간단하고 쉬워서 편했다.

그리다가 막히면 여지없이 QR코드가 있어서 독학할 때 불편한 부분이 사라졌다.

   

색칠을 고르게 해야 그림이 깔끔하게 보인다.

아직은 연습이 부족하다 보니 한 방향으로만 색칠을 해도 선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하다.

게다가 힘 조절이 안되니깐 어느 부분은 진하고, 어느 부분은 연하다.

색칠을 하고 있다 보니깐 마음이 편해지고 고요해졌다.

그림일기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곤 했는데 색연필화도 그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솔직히 좀 칠하다 보니 팔도 아프고 색연필도 깎아야 하고 생각만큼 예쁘게 나오지도 않아서 하기 싫어지기도 했다.

그래도 끝까지 하게 된다.

색연필로 색칠하는 것이 주는 마음의 평화가 크고, 다 하고 나면 별거 아니더라도 뿌듯해지는 기분이 좋아서다.

계속 연습해서 정말 멋진 색연필화 하나를 완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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