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구매한 만화책들.
문라이트 마일 1, 2권.
주식회사 천재 패밀리 1~5권
<천재 패밀리>는 애장판이고 문라이트 마일은 예전에 세주에서 나왔던 건데
서울문화사에서 다시 나와 사다.
생각해보면 세주에서 꽤 좋은 타이틀이 나왔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마쓰모토 타이요의 <핑퐁>, 사무라 히로아키의 <무한의 주인>,
후루야 미노루의 <크레이지 군단> 등 다소 마니아틱한 작품들을
(정식으로 판권을 구매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줬고
한국 만화사에 있어서도, <미스터 블루>라는 성인지를 창간하여
<빅 점프>(서울) <투엔티세븐>(대원)과 함께, 성인만화잡지 시장의 아주 짧은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이 잡지를 통해 양영순을 데뷔시켰으며
허영만 선생의 구간들을 복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