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5병

일요일에는 대체로 밖에 나가 안 마시지만

일이 있어 나갔다가 가볍게 한 잔 마시려는데

또 아는 이들이 찾아와 마시며, 지인이 타로카드도 봐주어(벌써 까먹어버렸다 -_-;;;)

좀 마셔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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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3-12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오늘 아침,점심, 저녁 한캔씩;; ( 330ml니깐 쪼끄만거)
취하는 느낌도 전혀 없고;;

한솔로 2006-03-13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맥주 4병, 그전에...

회사 회식이어서 소주를 꽤나 마신 듯한데 기억은 없다.

그러나 1차 끝나고 도망가서 라커스에서 맥주 4병은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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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3-11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먹고 보드카 안 사왔어요. 퇴근만하면 암생각도 안나고 오로지 ' go home!' 밖에 안 떠오른다니깐요. 투덜.
집에 하이네켄과 와인이 있어요.
음.. 혹시 이 시간에 맥주 먹으면 법에 저촉되거나 그런거 아니겠지요? 고민고민

한솔로 2006-03-11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제는 어머님과의 그 내기가 아니겠습니까ㅎㅎ.

하이드 2006-03-11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겠습니다. 부르르
 

맥주 2병, 보드카토닉 4잔.

딱 하루만에 원래 술양, 아니 평소보다 조금 더 마셔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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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3-1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드카토닉은 어떻게 먹는거에요? 저도 오늘밤 만들어볼래요.

한솔로 2006-03-10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토닉과 똑같습니다. 얼음 몇 개 넣은 글라스에, 보드카 스트레이트 잔으로 1잔(또는 1잔 반), 토닉워터 붓고 슬라이스 레몬 하나 띄우면 끝입니다.
이게 정통적인 방법인지는 잘 모릅니다만.

하이드 2006-03-10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드카랑 토닉 사가야지~ 룰루~
 
SPEED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것은 명백한 재능의 낭비.

그래 낭비라고 생각하자, 소진이 아니길.

분명 이 작가는 굉장히 멋진 작품을 썼던 작가였다.

<GO>가 그랬고 단편집 <연애소설>의 어떤 단편이 그랬다.

그러나 이 좀비스 시리즈는 이제 그만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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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3-10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거 빼고 레볼루션이랑 플라이대디 샀어요.
아, 연애소설이요? 그것도 집에 있긴 있네요.

한솔로 2006-03-10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볼루션이랑 플라이대디는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연애소설에 실린 단편 중 마지막에 실린 작품은 참 좋더군요.

월중가인 2006-03-12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한솔로 님도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더 좀비스를 볼 수 없다는건 아쉬우니 조금 더 노력해서 써줬으면 좋겠어요;;ㅎㅎ

한솔로 2006-03-12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력의 문제인지, 의지의 문제인지, 재능의 문제인지...

ANNE 2006-03-20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즈키 원래 추리소설쪽으로 공모도 많이했었고, 더 좀비스를 그런 고정적인 역할로 만들어서 시리즈식으로 써가고 싶은게 아닐까 했는데, 역시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네요. GO같은 경우는 자전적 소설이라 2주만에 다썼다고 하니 제외하더라도..

한솔로 2006-03-20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말씀하신 것처럼 반응은 다양할 듯해요. 제가 물리적으로나 취향적으로나 좀 고루해서 그런 거 같아요^^
 
이름 뒤에 숨은 사랑
줌파 라히리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0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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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파 라히리의 글은 다큐멘타리 나레이터처럼 느껴진다.

낮지만 분명하고 정확한 발성으로 (카메라에 잡힌) 세세한 감정의 풍경을 묘파한다.

격한 순간에도 그 목소리는 미세한 떨림을 애써 숨기고 담담히 이야기한다.

<축복받은 집>이라는 단편집을 통해 축복받은 독서 경험을 선사한

이 작가의 장편은 단편에서 탁월하게 보여준 마음의 풍경을 그리는 능력이

여실함을 다시금 보여준다.

그러나 그 호흡은 다소 늘어지고 초반의 장황함에 쉬 집중되지 않은데서

그녀의 단편이 갖는 탁월함이 더 그리워진다.

<축복받은 집>이 너무 뛰어나서 별 네 개밖에 줄 수 없는 줌파 라히리의 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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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up 2006-03-09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끼 하나를 던져서 고기 두 마리를 낚는 실력입니다. ㅎㅎ

한솔로 2006-03-09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굳이 골라야 한다면 역시 <축복받은 집>! 하지만 절판 중이죠.-_-;;;

blowup 2006-03-09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계속 약올리시는군요. 절판 도서로.

한솔로 2006-03-09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도보니 그렇게 돼버렸군요. 에고.
<이름 뒤에 숨은 사랑>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