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것은 명백한 재능의 낭비.

그래 낭비라고 생각하자, 소진이 아니길.

분명 이 작가는 굉장히 멋진 작품을 썼던 작가였다.

<GO>가 그랬고 단편집 <연애소설>의 어떤 단편이 그랬다.

그러나 이 좀비스 시리즈는 이제 그만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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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3-10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거 빼고 레볼루션이랑 플라이대디 샀어요.
아, 연애소설이요? 그것도 집에 있긴 있네요.

한솔로 2006-03-10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볼루션이랑 플라이대디는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연애소설에 실린 단편 중 마지막에 실린 작품은 참 좋더군요.

월중가인 2006-03-12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한솔로 님도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더 좀비스를 볼 수 없다는건 아쉬우니 조금 더 노력해서 써줬으면 좋겠어요;;ㅎㅎ

한솔로 2006-03-12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력의 문제인지, 의지의 문제인지, 재능의 문제인지...

ANNE 2006-03-20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즈키 원래 추리소설쪽으로 공모도 많이했었고, 더 좀비스를 그런 고정적인 역할로 만들어서 시리즈식으로 써가고 싶은게 아닐까 했는데, 역시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네요. GO같은 경우는 자전적 소설이라 2주만에 다썼다고 하니 제외하더라도..

한솔로 2006-03-20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말씀하신 것처럼 반응은 다양할 듯해요. 제가 물리적으로나 취향적으로나 좀 고루해서 그런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