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군이 서울에 올라오는 걸 핑계 삼아 라커스에서 맥주와 보드카토닉, 총 7병.

알바생이 몸이 아프다하여 짬짬이 일을 챙겼더니 형이 보드카 한 병을 하사.

이런 걸 바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앗싸.

 

22일

어쩌다보니 라커스 앤틱 술자리.

집에서 김치찜, 버섯찌개를 만들어 매실주, 군납 딤플을 마시며

올모스트 페이머스를 보며 투덜, 키득거리다.

새벽에 라커스 형이 맥주 들고 와서

형의 해설과 함께 롤링 스톤즈  라이브 시청.


 

생각보다 맛있었다, 김치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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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24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맛있겠어요~

하이드 2006-07-24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깐만, 저걸 집에서 한 거라구요. 헉!

한솔로 2006-07-25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예, 만들때마다 맛이 달라지는 대충의 레시피지만 생각보다 맛있게 나왔어요.
하이드/만들기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돼지고기는 덩어리 채 흐르는 물에 씻겨 핏물을 제거하고 그 사이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어요. 그 육수에 묵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통마늘과 다진생각, 파, 거기에 꿀, 고춧가루, 된장을 풀고 1시간 정도 푹 끓여주면 끝입니다.
맛은 정말 그때그때 달라요.

하이드 2006-07-26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다가 직접!! 저, 쓰러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