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 - 최신 개정판
이상문 지음 / 정신세계사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예전에 주간동아 에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우연히 다른 건강 칼럼에서 이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솔직히, 도인들과의 만남 등 저자의 살아온 내력 부분은 이게 신화와 전설 시대를 읽는 건지 현실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실제로 그런 도인 집단이 한국에 존재한다는 것인지... 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라서 쉽게 믿음이 가지 않았다.하지만 그런 부분은 차치하고, 련 부분으로 넘어가면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이야기가 많다. 저 위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실천부분만은 취할 부분이 많은 듯. 직접 밥과 물을 따로 먹어보면 알겠지만 식곤증은 확실히 줄어든다. 배에 물이 출렁거리지 않으니 졸음이 안 오는 것이다. 속도 편하고. 그래서 예전에는 밥 먹고 국 많이 퍼먹고 물도 마셔댔지만 지금은 국도 거의 안 먹고 식후 물 한잔은 확실히 삼가고 있다. 속이 훨씬 편해지고 몸도 가뿐하다. 난 그렇게 철저히 이 방법을 따르는 사람이 아님에도(밥 먹기 전에 물 마시는 일이 많다^^;;) 꽤 도움이 되는 걸 보면, 실제로 철저히 따르다 보면 굉장한 효과를 볼 수도 있겠다...생각이 든다. (저 위 기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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